기사최종편집일 2024-05-17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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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당신은' 엄정화X장희진, 이 악연의 끝은 어디일까

기사입력 2017.06.11 06:54 / 기사수정 2017.06.11 01:15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당신은 너무합니다' 엄정화와 장희진의 악연이 더 깊어졌다.

10일 방송된 MBC '당신은 너무합니다' 27회에서는 유지나(엄정화 분)가 정해당(장희진)에게 무릎을 꿇었다.

이날 유지나는 이경수(강태오)에게 자신과 정해당(장희진), 조성택(재희)과의 관계를 폭로했다. 이경수는 충격을 받았지만, 정해당을 놓지 않겠단 뜻을 분명히 했다. 이에 유지나는 정해당을 찾아가 따졌고, 이경수는 "이 사람과 앞으로도 얽힐 생각 없다"라고 말했다. 유지나는 급기야 이경수의 뺨을 때리기도.

이경수는 정해당에게도 두 사람의 관계를 포기할 생각이 없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 사실을 들은 정강식(강남길)은 이경수에게 정해당을 놓아달라고 부탁했다. 이경수가 유지나, 정해당의 관계를 안 이상, 더는 안 될 거란 생각이었던 것. 이경수는 정해당이 자신 곁에 없다는 상상만으로도 두려웠고, 정해당은 그런 이경수를 위로하며 눈물을 흘렸다.

박현준(정겨운)은 이경수를 통해 유지나, 박성환(전광렬)의 계획을 알게 됐다. 유지나가 이경수를 박성환의 후계자로 키우려고 한단 사실을 들은 다른 가족들은 황당해했다. 특히 성경자(정혜선)는 박성환에게 은퇴 발표를 하라고 밝혔다. 그렇지 않으면 박성환 아내의 죽음에 대한 재수사를 요구하겠다고 협박했다.

이경수가 자신의 계획을 폭로한 사실에 화가 난 유지나. 그러나 이경수는 박성환의 아내가 자신의 후견인이었다고 밝히고, 아들이 되어줄 테니 정해당과 결혼하겠다고 선언했다. 이에 유지나는 지푸라기를 잡는 심정으로 정해당 앞에 무릎을 꿇고 떠나달라고 애원했다.

하지만 정해당이 거절하자 유지나는 "같이 죽자"며 정해당을 차도로 끌고 갔다. 이를 목격한 정해수(정해나)가 정해당을 구하러 달려가다 차에 치였다. 정해수가 과연 무사히 깨어날 수 있을지 주목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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