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2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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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아이해' 이유리♥류수영, 1년 계약 결혼할까

기사입력 2017.05.21 23:19 / 기사수정 2017.05.22 00:22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아버지가 이상해' 이유리가 차정환에게 계약 결혼을 제안했다.

21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아버지가 이상해' 24회에서는 변혜영(이유리 분)이 차정환(류수영)에게 프러포즈한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오복녀(송옥숙)는 차정환이 잠적하자 변혜영을 찾아갔다. 오복녀는 "우리 아들 좀 찾아줘. 사라진 지 나흘이나 됐는데 아무도 어디 있는지 모른대. 우리랑 인연을 끊으려고 작정을 했는지 오피스텔까지 팔고 작정을 했어. 그래도 아가씨는 우리 정환이가 갈만한 데 알고 있을 거 아니야"라며 눈물 흘리며 사정했다.

게다가 오복녀는 "내가 잘못했어. 8년 전에 내가 아가씨한테 그러는 게 아닌데 우리 아들 위한다고 모진말하고 그런 거 내가 잘못했다고"라며 과거를 후회했다.

이후 변혜영은 차정환을 찾아다녔고, "뭐 이렇게 상투적이니. 해외 근무 신청에 잠적? '나는 상처받았고 우리는 헤어졌어요' 해야 돼? 상처는 선배가 나한테 줬거든. 나 감당 못하겠다고 뻥 차버린 것도 선배잖아. 왜 잠적은 하고 그래. 걱정되게"라며 툴툴거렸다.

특히 변혜영은 8년 전 헤어졌을 때 차정환이 대학 MT 때문에 갔던 민박집에서 묵었다고 했던 것을 떠올렸다. 변혜영은 민박집을 찾아갔지만 차정환이 없었다. 변혜영은 당시 총무였던 친구를 만나 MT 때 묵었던 민박집들에 대한 정보가 있으면 알려달라고 부탁했다. 그러나 친구는 "찾아가서 뭐라고 하게. 결혼할 거 아니면 그냥 내버려두는 게 낫지 않을까"라며 조언했다.

그날 밤 변혜영은 차정환과 관계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했다. 이때 변혜영은 인턴으로 근무 중인 변미영(정소민)과 대화를 나눴고, "결혼도 인턴 생활이라는 게 있었으면 좋겠다"라며 고충을 토로했다.

다음 날 변혜영은 친구가 알려준 민박집으로 떠났다. 다행히 변혜영은 차정환과 재회했고, "나도 선배 없는 미래를 상상할 수 없어. 선배가 결혼 없는 우리의 미래를 상상할 수 없는 것처럼. 그래. 결혼해. 단 1년만"이라며 청혼했다.

앞으로 차정환과 변혜영이 결혼을 할 수 있을지 극의 긴장감을 더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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