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엑스포츠뉴스 강현경 인턴기자] 할리우드 배우 윌 스미스가 제70회 칸 영화제에서 '베타랑'다운 여유 있는 모습을 보며 눈길을 끌었다.
미국의 영화 전문매체 할리우드 리포터는 18일(한국시간) "전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영화제 중 하나인 칸 영화제에서 윌 스미스는 영화제 자체를 즐기는 모습이었다. 찍는 영화마다 흥행몰이를 하는 그에게서 다른 배우들과 다른 남다른 '카리스마'가 느껴졌다"고 보도했다.
세계적으로 권위있는 큰 영화제에서도 윌 스미스는 전혀 긴장된 모습을 보이지 않았다. 그는 박찬욱 감독, 판빙빙 등과 함께 심사위원의 자격으로 레드 카펫 행사에 참석했고 그는 다른 배우 및 감독과 달리 팬들과 함께 셀카를 찍는 등 한 결 여유 있는 모습을 보였다.
매체는 "윌 스미스는 차에서 내리자마자 팬들과 '하이 파이브'를 했고, 경호원들에게도 반갑게 인사를 전하며 너스레를 떨었다"고 보도했다. 이어 레드 카펫 포토 타임에서도 사진 기자들을 위해 다채로운 표정과 포즈로 눈길을 끌었다"고 전했다.
제70회 칸 영화제는 17일(현지시간)부터 28일까지 약 2주간 진행될 예정이며 윌 스미스는 경쟁부문에 오른 19편의 작품을 심사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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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현경 기자 handang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