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8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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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주혁, 마약·음주운전 후 뭐하고 지내나…클럽서 DJ·SNS는 비공개

기사입력 2017.05.10 14:09 / 기사수정 2017.05.10 14:09

전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마약 매수 및 투약 혐의로 물의를 빚었던 아이돌 그룹 남녀공학 출신 배우 차주혁이 음주운전까지 해 충격을 줬다. 이 가운데 그의 근황이 눈길을 끈다.

최근 그는 'Wraith'라는 이름으로 DJ 활동을 벌이고 있다. '레이쓰'는 유령이란 사전적 의미를 갖고 있으며 마블 캐릭터이기도 하다.

차주혁은 자신을 둘러싼 각종 사건 사고 및 논란 등으로 인해 주변의 시선을 의식하는 눈치다. 기존의 인스타그램은 폐쇄했으며, 자신의 본명 박용수나 기존 예명 차주혁 대신 'Wraith'라는 이름으로 새 계정을 개설했다. 그러나 이 마저도 비공개로 전환했다.

차주혁은 일부 네티즌들과 지인들에게만 게시물을 공개하고 있다. 최근엔 한 클럽에서 디제잉을 하는 영상을 게재하기도 했다.

한편 10일 서울중앙지검 형사7부(부장검사 정순신)는 차주혁을 도로교통법 및 교통사고 처리 특례법 위반으로 기소했다고 밝혔다.

차주혁은 지난 해 10월 30일 새벽 만취 상태로 자신의 외제차를 몰다 서울 강남구의 한 이면도로에서 보행자 3명을 들이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차주혁의 혈중 알코올 농도는 0.112%로 이는 운전 면허 취소에 해당하는 수치다.

이 뿐만 아니라 차주혁은 지난 달 24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으로 불구속 기소됐다. 검찰에 따르면 차주혁은 지난 해 4월 엑스터시 0.3g과 대마 28g을 사들여 흡입한 데 이어 같은 해 7월 네덜란드에서 엑스터시 6정과 대마 7개를 매입했다. 다음 달인 8월에는 서울 강남의 한 호텔에서 '케타민'을 흡입한 것으로 조사됐다.

won@xportsnews.com / 사진=차주혁 인스타그램

전원 기자 wo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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