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16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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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힐만 감독 "전날 아픈 패배 선수들 스스로 극복"

기사입력 2017.05.06 20:55

조은혜 기자

[엑스포츠뉴스 고척, 조은혜 기자] SK 와이번스가 넥센 히어로즈에 대승을 거뒀다.

SK는 6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넥센과의 팀 간 5차전 경기에서 13-5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SK는 전날 패배를 설욕하며 시즌 전적 16승15패를 만들었다.

7일 만에 선발 등판에 나선 메릴 켈리는 타선의 뜨거운 득점 지원을 받으며 6이닝 7피안타 1볼넷 5탈삼진 3실점으로 4경기 만에 퀄리티스타트를 기록, 시즌 2승을 안았다. 타선에서는 6회 7득점을 뽑아내는 등 타자들의 고른 활약으로 홈런 없이 20안타 13득점을 만들어냈다.

경기 후 힐만 감독은 "어제 패배가 아팠지만 오늘 선수들이 스스로 극복하며 승리를 가져왔다. 초반 켈리가 다소 흔들렸으나 화끈한 타선 지원으로 안정감을 찾았고, 승리할 수 있었다"고 돌아봤다.

이어 "2아웃 이후 홈런 없이도 많은 점수를 만들었다. 타자들의 스윙이 전반적으로 잘 나오고 있고, 홈런 뿐만 아니라 안타 등을 생산하는 모습이 완벽한 타선으로 발전하는 것이 느껴진다"고 만족감을 내비쳤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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