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2 0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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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먼클라우드의 힙합 콘서트 ‘스페이스캣쇼' 성료

기사입력 2017.05.04 16:15

오경진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지연 기자] 휴먼클라우드의 힙합콘서트 ‘스페이스캣쇼’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지난 29일 오후 7시, 플랫폼창동61 레드박스에서 개최된 ‘휴먼클라우드 스페이스캣쇼(주최 휴먼클라우드, 주관 SCD ent)’가 DJ 미호의 오프닝 무대를 시작으로 화려한 막을 올렸다.

뒤이어 2017 서울 모터쇼 쉐보레관의 쇼미더쉐비의 메인무대를 장식했던 ‘캐리다이아몬드’가 이날 메인MC를 맡음과 동시에 화려한 랩 공연으로 관중들을 사로잡았다. 

게스트로 참여한 래퍼들 역시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였다. 실력파 래퍼 에잇크레이즈, 보컬과 랩의 경계를 넘나드는 프리로우, 프레쉬패밀리의 비보잉 무대, 이효리, 양동근등에 피쳐링을 했던 3인조 베테랑 힙합그룹 후레쉬보이즈의 에너지 넘치는 라이브로 공연의 열기는 절정에 달했으며, Mnet '고등래퍼'’에 출연한 딥플로우의 피날레 공연으로 뜨거웠던 무대를 마감했다.



특히 쇼가 진행되는 내내 작곡가 겸 DJ로 활동중인 DJ 미호는 쉴 세 없는 디제잉 실력을 뽐내 관객들의 열띤 호응을 이끌어냈다.

1시간 30분에 걸쳐 진행된 이 날 공연에는 짧은 공연 시간에도 불구하고, 주말을 맞아 많은 관람객이 찾아와 공연의 시작과 끝을 함께하며 마음껏 음악을 즐겼다.

이번 공연을 주최한 휴먼클라우드의 최진영 대표는 “대선기간과 공연불황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인 팬들의 관심과 응원에 힘입어 이번 힙합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칠 수 있었다”며, “이번 스페이스캣쇼의 성공을 발판 삼아 앞으로도 더욱 신나고 대중들이 마음껏 즐길 수 있는 공연을 기획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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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경진 기자 ohz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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