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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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부해' 바다, 이연복·유현수 요리에 눈물 흘린 사연

기사입력 2017.05.01 13:42

이아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아영 기자] 바다가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어머니와의 특별한 추억이 담긴 요리재료를 공개했다.

1일 방송되는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바다와 솔비가 출연해 그들의 냉장고를 공개한다. 결혼 1개월 차 새댁인 바다의 냉장고 재료로는 이연복과 유현수가 대결을 펼칠것으로 예고돼 관심을 모았다.

이날 바다는 신혼 냉장고를 공개했는데 “음식 솜씨가 좋으신 시어머니가 많이 챙겨주신다”며, 시어머니의 사랑이 듬뿍 담긴 각종 밑반찬들을 공개해 부러움을 샀다. 그러나 곧바로 싹이 난 양파와 밤이 발견돼 요정의 이미지와는 상반된 털털한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바다는 “내 안에는 세 가지의 인격이 있다”는 발언으로 눈길을 끌었는데, 그 세 인격은 각각 "세련된 스타일의 바다, 토속적인 입맛의 최성희, 달콤한 걸 좋아하는 비비안나"라는 황당한 발언을 하며 "이 모두를 만족시킬 수 있는 요리를 해달라"고 주문해 셰프들을 당혹케 했다.

또 바다는 자신의 소울푸드로 '전복'을 꼽으며 돌아가신 어머니와의 특별한 추억을 공개했다. 바다는 "재료 자체가 주는 향수가 너무 크다. 엄마 없이 혼자 먹어도 외롭지 않을 전복 요리를 먹고 싶다”고 해 모두를 짠하게 만들었다.

이에 대결에 나선 이연복과 유현수 두 사람의 요리가 완성되고, 바다는 눈물을 감추지 못하며 쉽게 말을 잇지 못해 모두를 숙연케 했다. 

1일 오후 9시 30분 방송.

lyy@xportsnews.com / 사진 = JTBC

이아영 기자 ly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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