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1 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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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그거너사' 정체 탄로난 이현우, 조이 마음 열까

기사입력 2017.04.04 06:45 / 기사수정 2017.04.04 00:50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 조이가 이현우의 거짓말에 실망했다.

3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 5회에서는 윤소림(조이 분)이 강한결(이현우)의 정체를 알고 실망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강한결(이현우)은 최진혁(이정진)이 캐스팅한 신인이 윤소림이었다는 것을 알았다. 그러나 이미 서찬영(이서원)이 프로듀싱을 맡은 상황. 마침 윤소림은 강한결에게 연락했고, 데뷔할지도 모른다고 말했다.

강한결은 "그것도 모르고 너한테 노래 불러달라고 했네"라며 후회했고, 윤소림은 "그건 한결 씨가 노래하는 여자 싫다고 해서"라며 고백했다. 강한결은 자신 때문에 노래를 포기하면 안된다며 몰아붙였고, 윤소림은 "노래도 한결 씨도 더 보고 싶고 더 알고 싶고 더 듣고 싶은 건 똑같은데. 내가 열심히 하지 않으면 멀어지는 것도 똑같은데 왜 해보려고 하지도 않고 하나를 버려야 되냐고요"라며 물었다.

강한결은 "너 그렇게 어정쩡한 마음으로 프로가 되서 노래할 수 있을 거 같아? 다른 거 다 버릴 각오로 죽도록 해도 버티기 힘든 일이야. 캐스팅 된 거, 그거 나한테 조금만 더 빨리 말했으면 나도"라며 말을 잇지 못한 채 자리를 떠났다.

이후 윤소림은 백진우(송강) 앞에서 눈물을 터트렸다. 백진우는 강한결의 집을 찾아갔고, 강한결의 멱살을 잡았다. 강한결은 윤소림이 울고 있다는 말에 친구들까지 제쳐두고 달려갔다. 강한결은 윤소림에게 "기다리겠다고 말하러 왔어. 네가 데뷔를 하고 가수가 되고 언젠가 내 노래 불러줄 때까지. 난 안 됐거든. 둘 다 열심히 하는 거. 음악 때문에 다른 사람 상처 입히지 않는 거. 그래서 화가 났나봐. 뭐든지 들어줄게. 너한테 잘 보여서 내 노래 부르고 싶게 하려면 지금까지 울린 건 다 갚아줘야 되잖아"라며 털어놨다.

또 서찬영은 최진혁으로부터 자신의 곡이 평범하다는 평가를 들었다. 이때 강한결은 편곡을 도와주겠다고 제안했고, 서찬영은 "형이 뭔데 내 곡에 이래라 저래라 하냐고"라며 질투심을 드러냈다.

화가 난 서찬영은 결국 윤소림에게 강한결이 케이라는 사실을 폭로했다. 윤소림은 강한결과 마주쳤고, "왜 거짓말했어요"라며 실망했다.

앞으로 강한결과 윤소림이 오해를 풀고 다시 가까워질 수 있을지 극의 긴장감을 더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tvN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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