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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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언 피스트' 제시카 스트롭 "서울 아름다워…감사합니다"

기사입력 2017.03.29 10:29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배우 제시카 스트롭이 한국을 첫 방문한 소감을 전했다. 

29일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 호텔에서 넷플릭스 '마블 아이언 피스트' 미디어 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핀 존스, 제시카 스트롭, 톰 펠프리와 총 제작 및 연출 책임자 스콧 벅이 참석했다. 

첫 내한인 제시카 스트롭은 "한국에 와서 서울이 이렇게 아름다운 곳인지 몰랐다"며 운을 뗐다. 그는 서투르지만 분명하게 "감사합니다"라고 외치는 등 한국에 대한 강한 애정을 드러냈다. 그는 사진 촬영 시간에도 한국식 '하트' 모양을 손가락으로 만들기도 했다. 

그는 "너무나도 도시가 깨끗하더라. 여기저기 다녀봤는데 즐겁고 아름다웠다. 또 한국에 오고싶을 거 같다. 음식도 좋았다"고 흡족해했다. 

톰 펠프리 또한 마찬가지였다. 그는 "첫 방문이다. 도착하자마자 자유시간이 있었다. 호텔 근처의 큰 고궁을 방문했었다"며 "아름다운 고궁을 보면서 그림들의 아름다움에 크게 감동했다. 뒷편에 있는 왕비의 거처에서 흥미로운 이 고궁을 둘러싼 이야기를 들었다. 비극의 주인공이었던 왕비의 이야기를 들었다"고 설명했다. 명성황후 시해에 대한 이야기를 들은 것. 그는 "한국이 아름다웠고 한국인들의 친절을 느낄 수 있어 감사했다"고 덧붙였다. 

핀 존스 또한 "서울에 도착한지 24시간도 되지 않았지만, 서울에서 많은 분들이 친절하게 환대해줬다. 여기 있는 것 자체가 흥미롭고 많은 기대를 하고 있다"고 거들었다. 

한편 '마블 아이언 피스트'는 뉴욕의 재벌가에서 태어나 유복하게 살아온 주인공 대니 랜드(핀 존스)가 가족과 함께 중국으로 가던 중 불의의 사고로 부모를 잃고 산 속에 버려지면서, 쿤룬의 지도자에 구출돼 혹독한 무술 훈련을 받고 15년이 지나 마침내 용의 힘을 가진 아이언 피스트가 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는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박지영 기자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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