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8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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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청' 겨울을 보내며...10인 10색 봄맞이 사진전(종합)

기사입력 2017.03.08 00:31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청춘들의 10인 10색 봄맞이 사진전이 펼쳐졌다.

7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멤버들의 봄맞이 사진전이 전파를 탔다.

이날 멤버들은 촬영일은 2월이었지만 방송이 나가는 날짜가 3월이라 카메라를 들고 봄을 느낄 수 있는 사진을 찍는 미션을 받았다. 멤버들은 숙소 근처와 읍내로 흩어져 각자가 생각하는 봄을 담았다.

류태준은 얼음계곡에서 입수하는 모습을 사진으로 찍었다. 김도균은 볼펜, 스케치북 등에서 찾아낸 스프링을 선택했다. 

최성국의 사진에는 3월 달력, 김국진, 이연수가 있었다. 최성국에게 있어 봄은 3월에 태어난 김국진과 이연수였던 것. 특히 이연수를 두고 "이 사람이 봄이라고 생각했다"고 전했다. 최성국과 이연수 사이에 묘한 핑크빛 기류가 흘렀다.

강수지는 나들이 나온 할머니를, 이연수는 계곡물속의 개구리를, 김국진은 병장계급장을, 양수경은 갓을 촬영해 왔다. 김광규는 고3 학생을 만나 봄을 보험으로 발음하며 엉뚱한 봄 사진을 찍어 웃음을 선사했다.

멤버들은 서로 찍어온 사진을 보며 각양각색으로 전해지는 봄의 기운에 감성 충만한 모습들이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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