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7.01.25 08:51 / 기사수정 2017.01.25 08:51

[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내성적인 보스’ 박혜수, 밉지만 미워할 수 없다.
지난 24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내성적인 보스’에서는 박혜수가 연우진에게 복수심을 품게 된 사연이 자세히 밝혀졌다.
극중 박혜수는 회사 내에서도 보스에게 할 말은 꼬박꼬박 다 하고, 심지어 곤란한 상황에 빠뜨리기 까지 했다. 그런데 밉지 않다. 박혜수가 맡은 채로운은 그렇게 할 수밖에 없었기 때문이다.
화목한 가정 속에서 배우의 꿈을 꾸며 씩씩하게 살아가던 박혜수는 어느 날 갑자기 언니가 회사에서 자살했다는 청천벽력 같은 소식을 들었다.
단란했던 집안은 한 순식간에 산산조각이 났고, 박혜수는 꿈조차 포기하고 언니를 죽음으로 내몬 회사를 향해 복수심을 키워갔다. 그래서일까. 복수를 꿈꾸며 회사의 보스가 망가지기만을 원하는 박혜수에게 어쩐지 짠내가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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