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배우 현빈이 강소라와의 열애를 인정했다.
15일 현빈 측은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이제 막 서로에게 호감을 갖고 교제를 시작한지 며칠 안 된 시기에서 보도가 돼 무척이나 조심스럽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시작하는 두 사람을 예쁜 시선으로 봐주시고 두 사람의 연기 활동도 많은 응원과 사랑을 보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현빈은 상반기 '공조'에 이어 하반기 '꾼'까지 연이은 두 편의 영화 촬영으로 바쁜 나날을 보냈다. 묵직하고 무게감 있는 북한형사부터 지능형 사기꾼까지 변신을 예고 중이다.
강소라는 2009년 영화 '4교시 추리영역'으로 데뷔한 뒤 영화 '써니', '파바로티', 드라마 '맨도롱 또똣', '닥터 이방인', '미생', '동네변호사 조들호'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했다. 최근 윌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이 만료된 뒤 플럼엔터테인먼트에서 활동하고 있다.
현빈 측 공식입장 전문.
오늘 오전 매체를 통해 보도된 배우 현빈씨의 열애 관련 기사에 대한 소속사의 입장을 전해드립니다.
두 배우는 지난 10월쯤 일과 관련하여 관계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처음 알게 되었고, 이후 선후배로서 친분을 쌓으며 고민과 조언을 나누는 사이로 지내왔습니다.
그리고 이제 막 서로에게 호감을 갖고서 교제를 시작한지 며칠 안 된 시기에서 보도가 되어 무척이나 조심스러운 입장입니다.
또한 요즘 같은 시국에 개인적인 일로 소식을 전하게 되어 더욱 조심스러운 마음입니다. 하지만 시작하는 두 사람을 예쁜 시선으로 봐주시고 두 사람의 연기 활동도 많은 응원과 사랑을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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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