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2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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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영애15' 조동혁, 김현숙에 직진 고백 "좋아한다" (종합)

기사입력 2016.12.14 00:07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5' 조동혁이 김현숙에게 고백했다.

13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5' 14회에서는 조동혁(조동혁 분)이 이영애(김현숙)를 짝사랑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영애는 오랜만에 초등학교 동창들을 만났다. 김가연은 "둘이 잘해봐. 네가 조똥을 좋아해서 엄청 쫓아다녔어"라며 과거를 회상했고, 다른 친구들 역시 "동혁이는 죽자 사자 도망다녔고"라며 놀렸다. 이영애는 "너희들 나 기억 못한다고 거짓말하고 있는 거지"라며 부인했다. 김가연은 "너 남친 없으면 조똥이랑 잘해봐. 걔도 마음 있는 거 같은데. 은근히 챙기는 거 하며 눈빛도 그렇고"라며 부추겼다.

또 이영애는 초등학교 동창들과 양평 여행을 가기 위해 준비했다. 이영애와 조동혁은 마트에서 장을 봤고, 정육점 주인은 "여자친구야? 조 총무 여자친구면 싸게 해주려고 그랬지"라며 물었다. 이영애는 "조 총무 찬스 좀 쓰자"라며 팔짱을 꼈고, 조동혁은 부끄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특히 조동혁은 줄가자미를 회 뜰 수 있는 기회를 얻었지만 양평 여행 때문에 포기했다. 조동혁의 선배는 "놀러 다니는 거 좋아하지도 않는 놈이. 멤버 중에 여자 있냐? 너 그 여자 좋아하는구나"라며 알아챘다. 

이후 조동혁은 이영애의 커플링을 발견한 뒤 혼란스러운 마음에 여행을 가지 않았다. 이영애는 차를 몰고 양평으로 가던 길에 기름이 떨어져 곤란한 상황에 놓였다. 이를 안 조동혁은 급히 양평으로 떠났다. 이승준은 소개팅녀와 약속을 취소하고 이영애가 있는 곳으로 향했다.

이영애 앞에 먼저 나타난 사람은 조동혁이었다. 이영애는 "왜 걸어왔어. 너 어차피 여행 안 간다며"라며 물었고, 조동혁은 "그거 너 만나기 싫어서 핑계 댄 거고"라며 이영애가 잃어버렸던 커플링을 건넸다.

결국 조동혁은 "이런 표정 보게 될까봐 만나기 싫었던 거야. 나 너 좋아하나봐. 아니, 좋아한다"라며 고백했다.

앞으로 이영애가 조동혁의 마음을 알고 삼각관계에 빠질지 극의 긴장감을 더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tvN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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