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1 01:25
자동차

2016 세마쇼 D-4, 세계 최대 튜닝쇼에 '도전장 내민 업체들'

기사입력 2016.10.28 14:31

김현수기자 기자


- 11월 1~4일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서 개최

- 현대차, 핸즈코퍼레이션, 에어로나인, 미스오토, 진퍼포먼스 '이목 집중' 


[엑스포츠뉴스(엑스토크) 김현수 기자] 세계적인 튜닝카 박람회 '2016 세마쇼(SEMA SHOW)'가 다음달 1일을 시작으로 4일까지 나흘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세마쇼는 매년 11월 수백여 개 국가에서 자동차 관련 산업 전문가들이 찾는 최대 규모의 튜닝카 박람회로 자동차 회사, 유통업체, 도소매업자, 하청업체, 홍보회사 등이 참여한다.


튜닝사와 완성차 업체, 판매자와 언론인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박람회로 일반인의 입장이 불가능하지만 참가 업체들의 전시장은 매일 북새통을 이룬다. 컨벤션센터와 야외로 나뉘어 진행되는 세마쇼는 부품 종류에 따라 세션이 나뉘며, 다채로운 이벤트와 세미나, 시연회는 행사 목적에 걸맞은 진행으로 높은 평가를 받는다.

이번 2016 세마쇼도 다양한 국가에서 참여하는 2000여 개 이상 엽체들의 전시장으로 꾸며진다. 특히 국내 업체들의 참여로 이번 박람회의 볼거리는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현재 2016 세마쇼에 참가 발표한 국내 기업 및 업체로는 현대차, 핸즈코퍼레이션, 에어로나인, 미스오토 등이다. 


현대차는 이번 2016 세마쇼를 통해 싼타페, 벨로스터, 아반떼, 그리고 맥스쿠르즈를 기반으로 튜닝된 자동차를 선보일 계획이다. 세계적인 튜닝 전문 업체 록스타 퍼포먼스 게라지, 거네이드. ARK 퍼포먼스, 비지모토 등과 협업해 완성된 현대차 튜닝카는 공개 전부터 큰 관심을 받고 있다.


또한 핸즈코퍼레이션은 28일 2016 세마쇼를 통해 BMW 전용 휠 PR0006(전륜)/PR0007(후륜), PR010A(전륜)/PR010B(후륜), MG0150(마그네슘) 휠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한류 시장이 형성돼 있는 중국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용을 형상화한 드래곤너(PR0015) 론칭과 함께 본격적인 홍보 활동에 돌입할 방침이다.

핸즈코퍼레이션은 1984년부터 알로이 휠 사업을 시작했으며, 현대차, 기아차를 비롯해 GM, 포드, 크라이슬러, 폭스바겐, 르노, 닛산 등 전 세계 주요 자동차 제조 회사에 휠을 공급하고 있다. 매출액은 6762억원이며, 1500여명의 근로자가 근무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튜닝 업체 에어로나인과 PPF 전문 기업 나노퓨전(Nano-Fusion)으로 미스오토가 참가해 튜닝 파츠와 휠스핀 제품, PPF를 각각 선보일 계획이다.


이 외에도 만소리 코리아(크레송오토모티브)가 미국 법인 진퍼포먼스와 함께 만소리 컴플리트카 페라리 488 4xx siracusa, 벤츠 G63 gronos, 벤츠 AMG GTS, 벤틀리 벤테이가, 레인지로버 보그 등을 전시하며 세마쇼의 열기를 한층 달굴 예정이다.

khs77@xportsnews.com

김현수기자 khs7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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