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6.10.24 08:54 / 기사수정 2016.10.24 17:00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개봉 3주차에도 박스오피스 독주 중인 영화 '럭키'(감독 이계벽)에 대항할 마블의 신작 '닥터 스트레인지'(감독 스콧 데릭슨)가 25일 전야 개봉을 통해 관객들을 만난다.

▲ 베네딕트 컴버배치의 변신 '닥터 스트레인지'
10월 마지막 주 개봉작 중 단연 주목받는 작품은 '닥터 스트레인지'다. '닥터 스트레인지'는 마블 코믹스를 원작으로 불의의 사고로 절망에 빠진 천재 신경외과 의사가 새로운 차원의 세계를 깨닫고 세상을 구원할 강력한 능력을 얻게 되면서 히어로로 거듭나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
베네딕트 컴버배치는 '닥터 스트레인지'를 통해 마블에 첫 입성하게 됐다. 베네딕트 컴버배치가 불의의 사고 이후, 슈퍼 히어로로 거듭나는 닥터 스트레인지의 시공간과 차원을 넘나드는 놀라운 능력을 어떻게 선보일지 관객들의 기대를 높이고 있다.
특히 마블은 '닥터 스트레인지'를 통해 여러 개의 차원과 시간대를 넘나들고, 지구 밖의 우주 공간을 비롯해 정신 세계 속의 이미지를 환상적인 비주얼로 그려내며 그동안 마블이 시도하지 않았던 초자연적인 세계를 스크린에 형상화했다고 밝힌 바 있다. '마블 멀티버스'의 확장으로 새로운 비주얼 혁명이 구현된 부분에도 관심이 쏠린다.
여기에 베네딕트 컴버배치는 물론 틸다 스윈튼과 레이첼 맥아담스, 매즈 미켈슨, 치웨텔 에지오포 등 이름만으로 쟁쟁한 스타들의 출연도 주목받고 있다. IMAX, 3D, 4D 등 특수 포맷에 최적화된 시각 효과를 즐기는 것도 '닥터 스트레인지'를 즐길 수 있는 또 다른 포인트다. 115분. 12세이상관람가.

▲ 류덕환·조복래가 보여주는 미스터리 공포 '혼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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