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2 2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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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여주는 여자' 개봉 18일만에 10만 관객 돌파

기사입력 2016.10.23 11:32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영화 '죽여주는 여자'가 10만 관객을 돌파했다.
 
'죽여주는 여자'는 23일 개봉 18일만에 10만 관객(영진위통합전산망 10/23 오전 9시 50분 기준)을 돌파했다. 이는 2016년 개봉한 다양성 영화에서 한국영화 중 '글로리데이', '서울역'에 이어 3번째로 10만 관객 돌파 기록이다.
 
이 영화는 가난한 노인들을 상대하며 먹고 사는 '죽여주게 잘 하는' 여자 소영이 사는 게 힘들어 죽고 싶은 고객들을 진짜 '죽여주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제20회 몬트리올 판타지아 국제영화제에서 각본상과 여우주연상 수상, 제17회 아시아티카 영화제에서 작품상 수상, 이재용 감독의 통찰력이 돋보이는 연출력과 배우 윤여정의 호연에 대한 호평으로 세계적인 주목을 받았다.

국내 개봉 이후, 이례적으로 40대 이상의 중장년층 관객들의 관람 열풍을 끌어냈다. 삶과 죽음, 그리고 소외된 사람들에 대한 다양한 공론화가 생성되면서 화제를 모았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 포스터

김현정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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