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0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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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르미 사인회'②] 박보검·김유정·진영·곽동연, 캐릭터 그대로 경복궁 나들이

기사입력 2016.10.19 16:54 / 기사수정 2016.10.19 16:54

김주애기자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구르미 그린 달빛' 박보검, 김유정, 진영, 곽동연이 드라마를 찢고 나온 듯 극중 캐릭터 모습 그대로 팬들을 찾아왔다.

지난 18일 인기리에 종영한 KBS 2TV 월화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 주연 4인방 배우 박보검, 김유정, 진영, 곽동연이 19일 오후 경복궁 흥례문에서 팬 사인회를 가졌다. 

약속된 시작 시간인 오후 3시를 훌쩍 넘긴 35분 경 팬들은 환호와 함께 배우들이 입장했다. 박보검과 김유정은 엔딩 장면에서 입었던 한복을 곽동연은 김병연이 입는 무사 옷을, 진영은 첫등장 장면에서 입은 한복을을 입고 드라마 속의 캐릭터들로 등장했다.


사인회 시작에 앞서 배우들은 찾아온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제일 먼저 왕세자 이영의 호위무사 김병연 역으로 열연했던 '갓병연' 곽동연은 "안녕하세요. 곽동연입니다. 드라마 사랑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오늘 안전사고 생기지 않도록 조심 또 조심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고 운을 뗐다.

이어 가슴아픈 짝사랑을 한 김윤성을 연기한 진영은 "안녕하세요. 진영입니다. 오늘 와주셔서 감사합니다. 즐거운 시간 되었으면 좋겠습니다"라고 인사했다. 여자주인공 홍라온을 연기한 김유정은 역시 화사한 미소와 함께 찾아온 팬들에게 거듭 감사의 말과 안전에 대한 당부를 남겼다.

이번 공약의 주인공인 왕세자 이영을 연기한 박보검은 "먼저 이렇게 시청률 20% 돌파한 기념으로 공약을 이행할 수 있어서 감사하고 영광이다"며 "많은 분들이 와주셔서 감사한데, 시간과 장소 여건 상 많은 분들과 함께 오랜 시간 이야기를 나누지 못하는데 서운해하지 마셨으면 좋겠다"고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savannah14@xportsnews.com / 사진 = 김한준 기자

김주애기자 savannah1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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