딕펑스 김현우, 24일 첫 솔로앨범 발매…입대 전 마지막 활동

[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밴드 딕펑스의 김현우가 오는 24일 0시, 첫 솔로앨범 'HIANO'를 발매한다.

김현우는 첫 솔로앨범 발매에 이어 오는 30일에는 홍대 브이홀에서 단독 콘서트까지 개최한다.

 그간 밴드 딕펑스에서 키보드 연주자로 알려져 있던 김현우가 군입대 전 마지막 공식활동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오는 24일 발매되는 첫 솔로앨범의 타이틀 'HIANO'는 '현우(HYUNWOO)'와 '피아노(PIANO)'의 합성어로, 그간 김현우의 주무기인 피아노와 김현우와의 뗄래야 뗄 수 없는 관계를 설명한다. 김현우는 이번 앨범을 통해 그 동안 대중에게 보여주고 들려주고 싶었지만 남모르게 숨겨왔던, 소년과 남자 사이에 서있는 오롯한 ‘뮤지션 김현우’의 모습을 선보일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첫 솔로앨범 발매 소식에 이어 오는 30일 홍대 브이홀에서 첫 단독 콘서트 개최소식도 함께 전해 팬들을 환호하게 했다. 

김현우 측은 “새하얀 스케치북에 크레파스로 꾹꾹 눌러 색칠을 하듯 투박하지만 꾸미지 않은 순수와 열정이 공존하는 김현우의 피아노 그리고 음악을 담은 앨범”이라고 예고하며 “뮤지션 김현우에 대해 많은 애정과 관심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평소 남다른 집중력으로 건반을 부술 듯한 화려한 퍼포먼스를 보여줬던 김현우가 어떤 음악을 통해 내면에 숨겨진 ‘순수한 소년의 영혼’을 이야기 할 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한편 김현우의 첫 솔로앨범 'HIANO'는 오는 24일 0시 전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딕펑스 소속사

전아람기자 kindbell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