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3 12:22
연예

배철수부터 노홍철까지…MBC 라디오 DJ 콘서트, 활기찬 시작

기사입력 2016.10.07 20:28 / 기사수정 2016.10.07 21:12


[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MBC 라디오 DJ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한류문화축제 '2016 DMC 페스티벌' 7일째를 맞아 'MBC 라디오 DJ 콘서트 Stand By Me'가 7일 상암문화광장을 무대로 펼쳐졌다. 

'라디오 DJ 콘서트'는 MBC 라디오의 전통있는 공연으로 지난 2007년부터 올해까지 매해 빠짐없이 라디오를 사랑하는 관객과 청취자들과 만나온 MBC 라디오의 대표적인 공개방송으로, 올해 '라디오 DJ 콘서트'는 'Stand By Me'라는 부제로 관객들과 만나게 됐다. 

이번 공연은 '배철수의 음악캠프'와 '굿모닝FM, 노홍철입니다'의 DJ인 배철수와 노홍철, '철철 브라더스'가 진행을 맡았다. DJ 배철수는 "'사시사철, 여러분 곁에서 힘이 되어 드리도록 성장하자'는 게 바로 MBC 라디오의 마음가짐"이라면서 "MBC 라디오는 지금까지 그랬듯, 앞으로도 청취자들의 곁에 힘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DJ 노홍철 역시 "궂은 날에도 자리를 가득 채워주신 여러분과 하나가 되겠다. 흥겨운 무대를 마음껏 즐겨달라"고 당부했다. 


첫 무대는 다이나믹듀오의 'Ring my bell'로 시작됐다. 상암문화광장을 가득 채운 3천여 명의 관중들은 뜨겁게 환호했다. 이어진 '꿈꾸는 라디오'의 DJ 테이의 무대에서도 관중들은 하나가 되어 그의 노래 '같은 베개'를 부르며 열광적인 호흡을 보여줬다. 

이외에도 오늘 공연에서는 양희은, 김태원, 지석진, 이루마, 강타, 박정아, 김신영, 종현(샤이니)까지 MBC를 대표하는 DJ가 총 출동한다. 뿐만 아니라, 전인권 밴드, 부활, 성시경, 윤하, 다이나믹듀오, 샤이니, 옥상달빛, 비와이 등의 뮤지션들도 '라디오 DJ 콘서트'를 축하하기 위해 최고의 무대를 보여줄 예정이다. 

오늘 공연된 'MBC 라디오 DJ 콘서트 Stand By Me'는 오는 10일 오후 11시 10분부터 MBC에서 방송된다. 

한편, '2016 DMC 페스티벌'은 작년에 이어 2회째를 맞는 축제로, 방송 콘텐츠와 ICT(정보통신기술), 문화콘텐츠까지 결합한 세계 최고의 한류문화축제이다. 

'2016 DMC 페스티벌'은 개막공연 '축제의 서막'을 시작으로 '2016 아시아태평양 스타어워즈', '레전드 토토가', '나는가수다 전설의 귀환', '여러분의 선택! 복면가왕', '뮤콘 개막특집 AMN 빅 콘서트', 7일 '라디오 DJ콘서트 Stand By Me', 8일 '코리안 뮤직 웨이브', 9일 'DMC Rock Festival', 10일 '서울시립교향악단 가을 판타지아', 11일 '젊음의 축제 상암에서 놀자!'까지 11일 동안 매일 저녁 상암문화광장에서 열린다.

am8191@xportsnews.com / 사진=MBC

김미지 기자 am8191@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