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2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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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드먼 사장 "성공적 수술, 류현진 문제 없다" (美 언론)

기사입력 2016.10.07 13:47

박진태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진태 기자] "류현진에게 특별한 문제는 없다."

LA 다저스의 앤드류 프리드먼 사장은 지난 6일(이하 한국시간)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 미디어데이에서 팔꿈치 수술을 받은 류현진과 아담 리베라토어에 대한 소식을 전했다.

이 자리에서 프리드먼 사장은 현지 언론에 "두 선수 모두 특별한 문제점 없이 성공적으로 수술을 마쳤다"라고 이야기했다. 류현진은 지난달 29일 좌측 팔꿈치 변연절제술을 받았다. 이 수술은 팀 주치의 닐 엘트라체가 집도했다.

작년에 이어 올 시즌 역시 부상에 의한 수술로 시즌을 조기에 마감한 류현진은 내년을 바라볼 수밖에 없게 됐다. 류현진은 올 시즌 센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경기에서 복귀전을 가졌지만, 4⅔이닝 6실점을 기록하며 부진했다.

복귀전 이후 류현진은 통증을 느껴 부상자 명단에 등재됐다. 재활에 전념하며 류현진은 지난달 막바지 시뮬레이션 피칭까지 진행했지만 끝내 수술대에 올라야 했다.

LA 다저스 소식을 전하는 다저블루는 "류현진과 리베라토가 완벽하게 회복하며 내년 시즌을 준비하게 됐다"라며 "한편 류현진은 2년 연속 수술로 인해 시즌을 마감하게 됐다"고 보도했다.

다저블루는 "지난 8월 1일 60일짜리 부상자 명단으로 옮겨진 뒤, 복귀를 위해 애썼지만 불가능했다. 2015~16년 류현진은 단 한 차례 선발 등판했다. 2013~14년 류현진은 28승 15패 평균자책점 3.17을 기록했었다"라고 전했다.

parkjt21@xportsnews.com / 사진 ⓒ AFPBBNews=news1


박진태 기자 parkjt2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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