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3 2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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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열, '곤투모로우'부터 '대립군'까지…하반기 활약 예고

기사입력 2016.09.06 08:09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배우 김무열이 영화, 뮤지컬에 출연하며 올 하반기 활약을 예고하고 있다.
 
영화뿐만 아니라 드라마, 뮤지컬 등 다방면에서 활약을 펼친 김무열은 뮤지컬 '곤 투모로우'로 먼저 관객들을 찾는다.

'곤 투모로우'는 개화기 조선이란 격동의 시대를 살아간 혁명가들을 다룬 뮤지컬로, 김무열은 김옥균의 사상에 매료돼 그에게 접근하는 조선 최초의 프랑스 유학생 '홍종우'로 분해 카리스마 가득한 암살자의 모습을 선보인다.
 
뮤지컬 '아가씨와 건달들', '삼총사', '쓰릴미', 등을 통해 무대에 오른 김무열은 연기력뿐만 아니라 노래와 춤 실력도 일찍이 인정받았다. 뮤지컬 '킹키부츠', '광화문 연가'는 물론, 연극 '얼음'을 통해서도 전석 매진을 이어갔다.
 
영화 '대립군'에서는 대립군 동지로 출연을 확정 짓고 촬영 초입에 들어갔다. 배우 이정재와 호흡한다. 더불어 김무열를 비롯해 박희순, 이경영 등 충무로 연기파 배우들의 대거 출연한 영화 '메이드 인 코리아'에서는 주연으로 나온다.
 
앞서 김무열은 한 남자의 처절한 순애보 그린 드라마 '아름다운 나의 신부'에서 주연을 맡아 매력적인 캐릭터를 구축한 바 있다. 이어 영화 '연평해전'에서는 '윤영하' 대위 역을 맡아 냉철한 군인이지만 부하를 위하는 인물을 표현했다. 이외에 다수의 연극, 뮤지컬을 통해서도 연기 스펙트럼을 넓혔다.
 
'곤 투모로우'는 13일 첫 공연을 시작으로 10월 23일까지 광림아트센터 BBCH홀에서 만날 수 있다. 영화 '대립군'은 2017년 개봉 예정이며, 영화 '메이드 인 코리아'는 지난 7월 모든 촬영을 마친 상태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 프레인TPC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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