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4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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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신네기' 정일우·박소담, 좀 더 가까워졌다 '로맨스 시작?'

기사입력 2016.09.03 06:57 / 기사수정 2016.09.03 01:58

임수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임수연 기자] '신데렐라와 네명의 기사' 정일우가 박소담에게 다정해졌다.

2일 방송된 tvN '신데렐라와 네명의 기사'(이하 '신네기') 7회에서는 강현민(안재현 분)이 은하원(박소담)에게 차이는 영상이 일파만파로 퍼졌다.

이날 은하원은 자신에게 고백하는 강현민에게 "너 나 좋아하느냐. 네 마음 속 진심이 뭔지 잘 봐라"라고 진심으로 조언했다. 은하원에 말에 강현민은 더는 말을 잇지 못했고, 은하원은 홀로 졸업식장을 빠져나와 편의점으로 향했다. 결국 곁에 아무도 없는 졸업식을 보내게 된 은하원은 혼자 짜장라면을 먹으며 눈물을 쏟았다. 가족. 그리운 두 글자가 은하원에게는 없었다.

같은 시각, 은하원이 가져다 놓은 하얀 장미를 본 강지운(정일우)은 은하원을 데리고 오기로 마음먹었다. 외롭지 않은 척 혼자 상황극을 찍고 있는 은하원을 편의점에서 발견한 그는 은하원이 울고 있는 것을 모른 척했고, 다시 집으로 돌아가자며 그녀에게 손 내밀었다.

따듯하게 자신을 받아주는 집으로 돌아온 은하원은 무엇보다 강지운을 신경 썼다. 은하원은 강지운이 자신이 보낸 메시지에 곧장 답장을 잘해준다며 뿌듯해했고, 강지운은 은하원에게 좀 더 다정하게 대했다. 그러나 강지운의 따듯함도 잠시 은하원이 세번째 미션을 위해 박혜지(손나은)을 찾아가 함께 여행가기를 제안하자 강지운은 은하원에게 버럭 화를 내며 "함께 가지 않는다"라고 못 박았다.

은하원에게 화를 내던 자신의 모습이 내내 신경 쓰였던 강지운은 은하원과 마주치자 강현민을 데려가면 자신도 함께 가겠노라 약속했다. 물론 고백 영상의 충격으로 인해 하루종일 잠만 자는 강현민이 여행을 갈 것이라고 전혀 생각하지 않은 계산이었다.

그러나 이날 방송 끝에서는 은하원이 강현민이 잠을 자는 것을 이용해 그를 보쌈하려는 모습이 그려졌고, 강지운과 은하원이 여행지에서 둘 만의 시간을 다정하게 보내는 모습이 예고돼 앞으로의 전개에 궁금증을 더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tvN 방송화면 

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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