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9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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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수 3G 연속 안타…볼티모어, 양키스에 대패

기사입력 2016.08.27 10:59 / 기사수정 2016.08.27 10:59

나유리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유리 기자] 김현수(28,볼티모어)가 3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했지만 팀은 대패했다.

볼티모어 오리올스는 27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뉴욕 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MLB) 뉴욕 양키스와의 맞대결에서 4-14로 완패했다.

이날 김현수는 2번 타자-좌익수로 선발 출장해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최근 3경기 연속 안타 행진.

1회초 1아웃 주자 없는 가운데 첫 타석에 들어선 김현수는 양키스 선발 루이스 세사를 상대했다. 1볼-1스트라이크에서 3구째를 받아쳤지만 유격수 땅볼에 그쳤다. 

두번째 타석은 3회초. 볼티모어 타선이 전체적으로 침체된 가운데 김현수 역시 2볼-2스트라이크에서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안타는 세번째 타석에서 나왔다. 김현수는 볼티모어가 1-12로 크게 뒤진 6회초. 1아웃 주자 없는 상황에서 세사를 다시 상대해 우전 안타를 기록했다. 곧바로 마차도의 투런 홈런이 터져 김현수도 득점을 올렸다. 

김현수는 8회초 마지막 타석에서 상대 1루수 실책으로 1루를 밟았지만 득점에는 실패했다. 

한편 이날 볼티모어는 올라오는 투수들마다 연타를 허용하며 크게 무너졌다. 선발 요바니 가야르도가 1⅓이닝 6피안타(1홈런) 8실점(7자책)으로 패전 투수가 됐고, 밴스 월리, 마이크 라이트까지 세명의 투수가 실점하며 끌려갔다. 

NYR@xportsnews.com/사진 ⓒ AFPBBNews=news1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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