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6 2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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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영 '아이가 다섯', 모두가 '꽃길' 걸은 해피엔딩(종합)

기사입력 2016.08.21 21:06 / 기사수정 2016.08.21 21:06


[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아이가 다섯'이 해피엔딩 종영을 맞았다.
 
21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아이가 다섯' 54회(마지막회)에서는 모든 주인공들이 행복한 '꽃길'을 걸을 것을 예고하며 막을 내렸다.
 
이날 이상태(안재욱 분)는 위 검사를 받은 안미정(소유진)이 걱정돼 눈물을 흘렸다. 긴장된 마음으로 이상태와 병원을 찾은 안미정은 위선종을 진단 받았다. 위선종은 위암으로 진행되지만 초기에 발견돼 치료를 받으면 완치가 가능한 병.
 
이에 안미정은 휴가 기간 동안 수술을 받기로 하며 한시름 놓았다. 또 박옥순(송옥숙)과 장민호(최정우)는 아픈 안미정을 진심으로 걱정하며 마치 친딸처럼 생각하고, 그를 챙겨줘 그 동안의 갈등을 모두 해소시켰다. 안미정은 간단한 수술 후 이상태의 보살핌 아래 건강을 완벽하게 회복했다.

태민의 어머니(박해미)의 반대로 관계에 위기를 맞았던 김태민(안우연)과 장진주(임수향)는 급하게 생각하지 않고 천천히, 3년 뒤에 결혼하기로 약속하며 새로운 시작을 예고했다.
 
한편 결혼을 약속하고 하루하루 닭살스러운 나날을 보내던 김상민(성훈)과 이연태(신혜선)는 기다리고 기대하던 결혼식을 올리며 완전히 한 가족을 이뤘다.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KBS 2TV 방송화면

전아람 기자 kindbell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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