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1 0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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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의 여왕' 박지영X조복래, 모자도 연인도 아닌 환상케미

기사입력 2016.08.19 09:17

최진실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진실 기자] 영화 '범죄의 여왕'(감독 이요섭) 박지영과 조복래가 케미를 선보인다. 

박지영은 아들을 위해서라면 못할 것도 없는 대한민국 대표 촉 좋은 아줌마 미경 역을 맡아 여자의 직감, 아줌마 파워, 넘사벽 촉을 발휘하며 화끈한 활약을 펼친다. 

조복래는 고시원 관리소의 직원이자 미경의 조력자인 개태 역을 맡아 현실감 넘치는 캐릭터로 열연했다. 미경은 고아로 가족이 없는 개태를 자식처럼 살뜰히 챙기며 정을 주고 개태는 그런 미경에게 조금씩 마음을 열며 든든한 파트너가 되어준다. 이에 함께 사건을 추적해가는 과정에서 이들의 호흡이 빛을 발한다. 

이번 작품을 통해 처음 만난 박지영과 조복래는 때로는 모자 관계로, 때로는 연인 관계로도 보이며 관객의 흥미를 자아낸다. 박지영은 "미경과 개태의 관계에서 엄마의 모습도, 연인의 모습도 보이길 원했다"고 전했고 조복래는 "함께 사건을 헤쳐나가는 파트너의 느낌으로 케미가 돋보였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며 영화에서 선보일 환상의 호흡에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범죄의 여왕'은 영화창작집단 광화문시네마의 세 번째 작품이다. 광화문시네마의 주축 멤버이자 단편 '더티혜리', '다문 입술'로 부산국제영화제, 부천국제영화제, 서울독립영화제에 초청되며 두각을 드러낸 이요섭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스릴러 장르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오는 25일 개봉.

true@xportsnews.com / 사진 = 콘텐츠판다

최진실 기자 tur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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