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6.08.13 07:20 / 기사수정 2016.08.13 02:02

[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배우 안재현이 '신네기'를 통해 바람둥이로 완벽 변신했다.
안재현은 지난 12일 첫 방송된 tvN '신데렐라와 네 명의 기사'에서 재벌 '하늘가'의 첫 째 강현민 역으로 열연했다.
안재현은 기존의 바르고 깔끔한 이미지와는 반전된 연기를 선보였다. 자신을 좋아하는 손나은(박혜지 역)의 친구와 만나다 걸려도 "나에게 여자는 두 종류 뿐이다. 만난 여자와 만날 여자"라며 뻔뻔함을 보였고, "모든 여자는 잠정적으로 내 여자다"라며 바람둥이의 면모를 아낌없이 선사했다.
또한 할아버지인 김용건(강회장)의 다섯 번째 결혼식에서는 반항의 의미로 우연히 만난 박소담(은하원)과 100만원에 계약약혼을 성사시키는 등 종잡을 수 없는 캐릭터의 향연이었다.
하지만 그는 극중 모든 여자들을 '심쿵'시킬 비주얼과 미소로 시선을 사로 잡았고, 박소담을 위한 백마 탄 왕자님으로 변신해 그를 공주님으로 재탄생 시킨 장본인이었다.
또한 줄곧 '연기력 논란'에 시달려야 했던 과거와 달리, 한층 더 안정적인 발성과 대사처리로도 작품에 몰입도를 높였다.

안재현은 앞으로도 '신네기'를 통해 대놓고 '심쿵 로맨스'를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첫회부터 박소담과 심상치 않은 인연을 예고하며 박소담-안재현-손나은-정일우로 이어지는 사각관계의 주인공이 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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