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9 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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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빛궁궐' 권율 "첫 더빙 도전…눈빛 연기 못 보여줘 아쉽다"

기사입력 2016.07.30 13:21 / 기사수정 2016.07.30 13:21

김주애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애니메이션 '달빛궁궐'에서 더빙 연기에 도전한 이하늬, 권율, 김슬기가 더빙 소감을 전했다.

30일 오후 1시 포털사이트 네이버의 'V 라이브'를 통해 '달빛궁궐' 출연진들이 스팟라이브를 진행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하늬는 먼저 다람쥐 목소리를 귀엽게 표현한 김슬기의 더빙실력을 칭찬했다. 어린 시절 구연동화를 해본 적 있냐는 질문에 김슬기는 "어릴 적부터 동요부르는 걸 좋아했다"고 말했다.

이어 무사 원 역할을 맡은 권율은 "내 역할은 무사인지라, 대사보다는 호흡이 많았다"며 "이얍! 핫! 합! 등 이런 기합만 한시간 동안 넣다 보니 끝났을 때 산소부족으로 머리가 아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매화부인 역을 맡은 이하늬도 "말을 타는 장면에서 '이랴!'라고 말해야했는데 감독님이 계속 더 크게 해달라고 요구해 민망했다"고 전했다.

특히 권율은 "내 주특기는 눈빛연긴데, 더빙이라 보여드릴 수 없어서 아쉬웠다"며 "그래서 눈빛을 목소리에 담았다"고 말해 기대감을 높였다.

savannah14@xportnews.com / 사진 = V 라이브 캡처

김주애 기자 savannah1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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