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9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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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우 유 씨 미 2' 뉴 페이스 3인방, 이렇게 캐스팅됐다

기사입력 2016.07.28 09:10 / 기사수정 2016.07.28 09:10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영화 '나우 유 씨 미 2'(감독 존 추)가 새롭게 합류한 뉴 페이스 리지 캐플란, 다니엘 래드클리프, 주걸륜의 캐스팅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빠른 흥행세로 개봉 13일만에 전편의 기록을 넘어서며 최고의 여름 흥행작으로 자리한 '나우 유 씨 미 2'가 뉴 페이스 리지 캐플란, 다니엘 래드클리프, 주걸륜의 캐스팅 비하인드를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먼저 전편 '나우 유 씨 미 : 마술사기단'에서 마술사기단의 홍일점으로 활약했던 아일라 피셔의 빈자리를 채운 리지 캐플란은 실제 성격도 극중 캐릭터 룰라와 200%의 싱크로율을 자랑해 그녀가 룰라 역에 적격이었음을 보여준다.

함께 호흡을 맞춘 제시 아이젠버그는 "룰라가 하는 마술이 리지의 실제 성격과도 잘 맞는 것 같다. 리지는 룰라처럼 대담하고 재미있는 성격이다"라고 리지 캐플란에 호평을 보낸 바 있으며, 존 추 감독 또한 "리지 같은 배우가 룰라를 연기하는 것을 보면 훨씬 더 재미가 넘친다. 그녀는 영화에 신선미를 더해주는 엄청난 폭죽 같은 사람이다"라고 말해 리지 캐플란의 밝고 유쾌한 성격을 짐작하게 한다.

전편에 등장하지 않았던 '나우 유 씨 미' 시리즈의 뉴 페이스 월터 역을 맡은 다니엘 래드클리프의 캐스팅에는 '나우 유 씨 미 : 마술사기단'부터 시작된 화려한 캐스팅과 매력적인 월터의 캐릭터가 한 몫 했다.

다니엘 래드클리프는 '나우 유 씨 미 : 마술사기단'에 대해 "정말 대단한 배우들이 모여 있었고, 모두들 흥미롭고 다양한 경험들을 갖고 있었다. 또 그들 모두가 함께 정말 좋은 시간을 보내고 있는 듯해 보였다"라고 밝혀, 영화만 봐도 느껴지는 배우들의 환상적인 호흡이 그의 출연에 영향을 미쳤음을 짐작할 수 있다.

또 그는 "악역 주인공은 처음이다. 영국 악당이라니 너무 멋진데다, 월터의 캐릭터가 너무 재미있었다. 이런 기회가 주어져서 감사하다"고 덧붙여 천연덕스러운 악역 월터의 매력 또한 그의 출연에 영향을 준 커다란 요인이었음을 알 수 있다.

베일에 싸인 마술의 고수 리 역으로 씬 스틸러 역할을 톡톡히 해낸 주걸륜의 캐스팅에는 존 추 감독의 열렬한 팬심이 큰 역할을 했다. 존 추 감독은 주걸륜에 대해 "나는 그를 정말 좋아한다. 나와 나의 어머니까지 그의 팬이다! 그는 정말 매력이 넘치며, 다재다능하고, 멋진 사람이다"라고 하며 주걸륜에 대한 팬심을 고백했는데, 주걸륜 또한 전편 '나우 유 씨 미 : 마술사기단'의 팬이었기에 캐스팅이 성사되었다는 후문이다.

뉴 페이스 리지 캐플란, 다니엘 래드클리프, 주걸륜의 캐스팅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한 '나우 유 씨 미 2'는 지난 7월 12일 개봉, 전편의 기록을 놀라운 속도로 뛰어 넘으며 흥행 질주를 이어나가고 있다.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CJ엔터테인먼트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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