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7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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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리를 찾아서', 전세대 사로잡은 희망의 명대사

기사입력 2016.07.20 10:31

최진실 기자

[엑스포츠뉴스=최진실 기자] 영화 '도리를 찾아서'(감독 앤드류 스탠튼)의 명대사가 공개됐다. 

'도리를 찾아서'는 '슈렉 2'가 12년 동안 지키고 있던 북미 역대 애니메이션 흥행 1위 기록을 경신하고 국내에서도 175만 명 관객을 돌파했다. 

'도리를 찾아서'는 세대를 관통하는 감동이 담긴 명대사가 돋보이기도 하다. 이 중 평범한 듯 한 대사는 많은 이들에게 남다른 의미로 전해진다. "난 너랑 친구 하고 싶은 물고기야"라는 대사는 단기 기억 상실증을 가진 도리에게 그녀가 가지고 있는 핸디캡을 숨기는 것이 아니라 극복해 나가는 과정을 대사에 함축적으로 담았다. 

이와 더불어 극중 니모와 말린은 바다 생물 연구소에 납치 당한 도리를 찾으러 향한다. 의리의 물고기 부자 니모와 달린은 도리를 찾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하지만 넓디 넓은 바다 생물 연구소에서 도리를 찾기란 쉽지 않을 터이다. 특히 남들과 다른 긍정적인 생각을 하고 있는 도리를 구하기 위해 니모와 말린은 "도리라면 어떻게 할까?"라는 생각을 시작으로 그를 찾기 위해 노력한다. 
친구를 찾기 위해 본인의 생각을 전환하는 말린의 모습을 통해 관객들은 자신을 돌아보는 기회로 다가온다는 평이다. 

'도리를 찾아서'는 모태 건망증 도리가 가족에 대한 기억을 떠올리고 니모와 말린이 함께 가족을 찾아 모험을 떠나면서 겪는 스펙터클한 어드벤처를 그린 3D 애니메이션이다. 

'도리를 찾아서'는 현재 상영 중이다. 

true@xportsnews.com / 사진 = 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최진실 기자 tur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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