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7 0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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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정호, 최용수 감독과 함께 한다...중국 장쑤 쑤닝 이적

기사입력 1970.01.01 09:00 / 기사수정 2016.07.15 11:59

류민규 기자


[엑스포츠뉴스=류민규 기자] 독일 아우크스부르크에서 활동하던 홍정호(26)가 중국으로 이적한다. 14일(한국시간) 중국 장쑤 쑤닝은 중국판 트위터 '웨이보' 구단 공식 계정을 통해 "분데스리가 아우크스부르크로부터 대한민국 국가대표 수비수 홍정호의 영입을 공식적으로 밝힌다"고 전하며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홍정호는 지난 2013년 제주 유나이티드에서 아우크스부르크로 이적했고 지난 시즌까지 55경기를 뛰며 3골을 기록했다. 지난 시즌에는 부상으로 빠졌던 기간을 제외하고도 26경기를 뛰며 주전급 수비수로 활약했다.홍정호는 지난 시즌을 끝으로 아우크스부르크와 1년 계약이 남아있었다. 잔류와 이적을 저울질했고 고심 끝에 장쑤로의 이적을 전격 결정했다.

홍정호를 영입한 장쑤는 이번 시즌을 앞두고 하미레즈, 알렉스 테세이라, 조를 영입하며 대대적인 전력 보강에 나섰다. 또한 지난 6월에는 FC서울로부터 최용수 감독을 영입하기도 했다. 현재 장쑤는 중국 슈퍼리그 2위를 달리고 있다.

skyryu34@xportsnews.com / 사진 ⓒ 장쑤 쑤닝 구단 공식 웨이보 캡처 

류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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