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2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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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대표 김진솔, '2016 미스코리아' 眞 영예(종합)

기사입력 2016.07.08 22:04 / 기사수정 2016.07.08 22:09

이아영 기자

[엑스포츠뉴스=이아영 기자] 미스 서울 김진솔이 2016 미스코리아 진(眞)의 왕관을 차지했다.

8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회기동 경희대 평화의 전당에서 진행된 2016 미스코리아 선발대회에서 참가번호 12번 미스 서울 대표 김진솔(22)이 최고 영예인 진에 선발됐다.

진 수상자로 호명된 후 2015 미스코리아 진 이민지로부터 왕관을 받은 김진솔은 "제가 노력하고 즐긴 만큼, 아낌없이 응원해주신 만큼 잘되리라 믿었지만 60번째 주인공이 되서 더욱 행복한 것 같다"라며 "특별한 60번째 주인공인 만큼 다른 후보자, 동기들과 더불어 대한민국을 알리는 60번째 주인공이 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김진솔은 177.2cm로 이날 무대에 오른 34명의 미스코리아 후보 중 최장신이다. 자신이 15명의 후보들 보다 나은 점을 묻자 최장신에서 나오는 비율을 꼽기도 했다. 시원시원한 기럭지를 자랑하는 김진솔은 성악과 출신으로 광고디렉터를 꿈꾸는 재원이다. 스쿠버다이빙과 영화관람을 취미로 즐기며 여행과 필라테스를 자신의 특기로 답했다.

앞서 국내외 16개 지역 예선을 통해 선발된 52명의 미스코리아 후보들 중 한 달간의 합숙 트레이닝 심사를 통과한 34명이 이날 본선 무대에 올랐다. 34명의 후보들 중 참가번호 28번 미스 서울 홍나실, 27번 미스 부산울산 윤소윤, 34번 미스 인천 문다현, 19번 미스 광주전남 이채영, 3번 미스 광주전남 신아라, 8번 미스 서울 송주연, 12번 미스 서울 김진솔, 13번 미스 대구 김민정, 7번 미스 강원 김해현, 2번 미스 서울 이서경, 21번 미스 부산울산 강해림, 33번 미스 대전충남 신유림, 22번 미스 경남 이영인, 6번 미스 서울 성아현, 15번 미스 경북 김나경이 최종 15인에 들었다. 이 중 진 1명, 선 2명, 미 4명이 선발됐다.

2016 미스코리아 선(善)으로는 참가번호 3번 미스 광주전남 신아라(21), 34번 인천 문다현(20)이 뽑혔다. 참가번호 22번 미스 경남 이영인(22), 13번 대구 김민정(20), 28번 서울 홍나실(24), 19번 광주전남 이채영(19)은 미(美)의 영광을 안았다.

올해 60회를 맞은 2016 미스코리아 선발대회는 방송인 이경규와 44회 미스코리아 미에 빛나는 배우 손태영의 공동 사회로 진행됐다. 그룹 에프엑스 루나와 세븐틴이 축하 무대를 선보였다. MBC에브리원, MBC뮤직에서 생중계됐다.

2016 미스코리아 선발대회 수상자 명단

▲ 진(眞): 김진솔(미스 서울·22)
▲ 선(善): 신아라(미스 광주전남·21), 문다현(미스 인천·20)
▲ 미(美): 이영인(미스 경남·22), 김민정(미스 대구·20), 홍나실(미스 서울·24), 이채영(미스 광주전남·19)
▲ MBC플러스상 : 홍나실(미스 서울·24)
▲ 엔터상: 윤소윤(미스 부산울산·20)
▲ 우정상: 장휘(미스 강원·22)

lyy@xportsnews.com / 사진 = 김한준 기자

이아영 기자 ly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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