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SBS 새 파일럿 '꽃놀이패'가 티저 3탄을 공개했다.
29일 네이버TV캐스트를 통해 공개된 '꽃놀이패'3탄에는 브로맨스가 돋보이는 촬영 현장에 담겼다.
우선 서장훈과 안정환은 눈물나는 아재 브로맨스를 선보인다. 촬영 초반부터 티격태격한 서장훈과 안정환은 시간이 지나면서 모든 걸 체념한 듯 촬영을 즐기기 시작했다.
특히, 흙길에서 고생하는 서장훈을 위해 '꽃길'로 인도한 안정환은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자고 있는 서장훈을 백허그하며 무한사랑을 드러냈다. 서장훈, 안정환은 촬영하는 동안 서로의 안부와 생사를 확인하며 은근한 브로맨스로 시청자를 찾는다.
김민석과 방탄소년단 정국은 시청자들의 '안구정화'를 부르는 꽃미남들의 남다른 케미를 선보일 예정이다. 두 사람은 촬영 내내 함께 붙어 다니며 막내다운 유쾌함으로 눈길을 끈다. 수영과 스파를 즐기는 일상적인 모습으로 여성 시청자들을 설레게 할 것으로 보인다. 김민석의 반전 매력도 눈길을 끌 전망.
조세호와 유병재는 덤앤더머로 상상 그 이상의 '야생' 브로맨스로 웃음을 자아낼 예정이다. 유병재는 머리를 감고 있는 조세호에게 샴푸를 계속 뿌리는 장난으로 웃음을 주더니, 카메라가 돌고 있는 와중에 거침없이 방귀를 껴대는 리얼함으로 촬영장을 초토화시켰다. 최악의 상황에서도 자연인으로 적응해간다.
한편 '꽃놀이패'는 오는 7월 중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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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