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8 2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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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챔스 서머] '프레이' 김종인, "'뱅즈리얼' 따라가려면 멀었다"

기사입력 2016.06.25 19:52

박상진 기자


[엑스포츠뉴스=마포, 박상진 기자] '프레이' 김종인이 '뱅' 배준식의 이즈리얼을 따라가려면 멀었다는 이야기를 남겼다.

25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울 OGN e스타디움에서 열린 ‘2016 코카콜라 제로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이하 롤챔스) 서머’ 5주 9경기에서 ROX가 두 세트 연속 아프리카와 끊임없는 교전을 벌인 끝에 2대 0으로 승리했다.

아래는 1세트 MVP를 차지한 와 2세트 MVP를 차지한 '프레이' 김종인이 방송에서 진행한 인터뷰다.

경기에서 승리한 소감은?

'스멥' 송경호: 상대가 SKT를 잡고 와서 부담이 됐다. 하지만 잘 마무리하게 되어 기분이 좋다.

두 팀간에 스토리도 있었는데 내기라도 있었나.

'프레이' 김종인: 그런 내기는 없었고, 친분이라 해봐야 '익수' 전익수와 같이 한 거 뿐이다. 미안하다 익수야(웃음).

자신에게 잘 맞는 픽이 있다면.

'스멥' 송경호: 피오라가 가장 자신있다. 기대해봐도 좋을 거 같다.

'뱅' 배준식의 이즈리얼과 자주 비교되는데.

'프레이' 김종인: 이즈리얼이 잘 하면 반 이상 가져갈 수 있다. 그리고 루시안이 너프되서 그렇다. 하지만 아직 (배)준식이 따라갈라면 멀었다.

오늘 라이즈가 풀렸는데.

'프레이' 김종인: 라이즈를 누가 쓰느냐에 따르다. 예를 들어 페이커가 쓴다던지 하면 힘들다. 팀 내에서는 좋은 평가가 아니라 쓰지 않고 있다. 

탑 라인 밴이 많았는데 '익수' 전익수를 노린 건지?

'스멥' 송경호: 헤카림이 굉장히 좋지만 아직 연습이 안 되어서 밴했다. 그라가스는 탑을 의도하고 밴한 건 아니다.

진에 대해 이야기 해보자면.

'프레이' 김종인: 주로 진을 먼저 뽑는데, 코칭스태프가 좋아해서 뽑는 거 같다. 오늘같이 잘 맞는 판은 기분 좋게 할 수 있다.

'프레이' 김종인에 대해 이야기 해보자면.

'스멥' 송경호: 똑똑하거나 스마트한 건 모르겠다. 아직 더 연습해야 할 거 같다.
'프레이' 김종인: 경호가 말할 이야기는 아닌 거 같다. 경호가 똑똑한 사람이 아니라 날 못 알아보는 거 같다. 다들 경력이 되는 선수고 경호도 알려진지는 얼마 안됐지만, 오래된 선수다. 그래서 누가 오더를 나서서 하지 않아도 잘 된다.

밴픽 시간에 어떤 이야기를 나누나.

'스멥' 송경호: 코칭스태프가 럼블 말고 다른 걸 추천했다. 하지만 내가 자신있어서 럼블을 했지만 결과는 좋지 않았다고 생각했다. 자신있으면 하라는 이야기였다.

2세트 초반 럼블로 아쉬운 장면이 있었다.

'프레이' 김종인: 왕호가 "형 좀 그렇다?"하고 말하더라. 코칭스테프가 추천한 챔피언을 했으면 쉽게 이겼을 거 같다. 조합이 이니시도 좋고 라인 클리어도 좋아서 교전을 원할때 여는 방식으로 게임했다.

진은 어느 정도 위치에 있다고 생각하나.

'프레이' 김종인: 상위권에 있다고 생각하지만, 아이템이 좋아서 진을 사용할만 하다. 너프가 된다면 아이템을 너프할 거 같다.

마지막으로 팬들에게 인사 한 마디.

'프레이' 김종인: 잠시나마 1위를 하고 있는데, 곧 뒤집어 질 수 있다. 항상 응원해주셔서 감사드리고 7월 7일에 웃는 모습으로 보면 좋겠다.

vallen@xportsnews.com
 

박상진 기자 valle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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