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청주, 박진태 기자] "공격적이고 좋은 주루 플레이 펼쳐준 선수들 칭찬한다."
넥센 히어로즈는 19일 청주야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팀 간 9차전에서 11-6으로 대승을 거두며 위닝시리즈를 가져갔다.
이날 넥센은 선발 투수 최원태가 2⅓이닝 3실점 5피안타(1피홈런)를 기록하며 조기에 강판됐지만, 김상수를 시작으로 마정길-오재영-이보근-정용준이 차례로 등판해 마운드를 지켰다.
팀 타선도 13안타를 합작하며 매서운 타격감을 보여줬다. 특히 고종욱은 5타수 2안타 3타점을 기록하며 맹활약했고, 김하성도 홈런 한 개를 포함해 멀티히트를 때려내며 중심 타선으로서 제 역할을 해줬다.
경기를 마치고 염경엽 감독은 "공격적이고 좋은 주루 플레이를 펼쳐준 선수들을 칭찬해주고 싶다"라며 "힘든 한 주를 보냈는데 좋은 경기를 펼친 선수들 수고가 많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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