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1 13:35
연예

'냉장고' 이찬오·최현석, 로봇 장수원에 함박웃음 선사 (종합)

기사입력 2016.06.13 22:45 / 기사수정 2016.06.13 22:47



[엑스포츠뉴스=조은혜 기자] 이찬오 셰프와 최현석 셰프가 '로봇 연기' 장수원에게 진심어린 리액션을 이끌어냈다.

13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는 젝스키스 장수원의 냉장고가 공개됐다. 장수원의 냉장고에는 다양한 식재료로 셰프들의 이목을 모았지만, 유통기한이 한참 지난 식재료들로 폭소를 유발하기도 했다.

이날 장수원은 '묵은 냉장고 속 보물찾기 괜찮아요?'를 주문, 먼저 이찬오 셰프와 미카엘 셰프가 맞붙었다. 오트밀을 끓여서 견과와 삼겹살을 올린 '오트밀 맛있삼'을, 미카엘 셰프는 '미카옐로'라는 이름의 노랗고 맛있는 부드러운 미트볼 국을 준비했다.

미카엘 셰프의 '미카옐로'를 먹은 장수원은 "자극적이지 않아서 좋고, 건강한 맛이 난다"며 "고기랑 밥알이 같이 씹히는 식감이 재밌고, 흔히 먹어본 식감은 아니다"라고 평했다. 이어 '오트밀 맛있삼'을 시식한 뒤 연신 미소를 지으며 "삼겹살이 오트밀과 안 어울릴 것 같았는데 달면서도 짭조름한 맛이 잘 어울린다. 오트밀도 부드럽다"고 만족스러워했다. 장수원은 이찬오 셰프를 선택했고, 이찬오 셰프는 9승째를 올렸다.

최현석 셰프와 샘킴 셰프가 만난 '제 로봇 리액션 많이놀랐죠?' 대결, 샘킴 셰프는 미트볼 요리 '터미네미트볼'을, 최현석 셰프는 처음으로 중식에 도전해 탕수두부인 '트랜스두부'를 만들었다. 최현석 셰프는 요리를 하는동안 정체불명의 중국어 노래를 불러 웃음을 자아냈다.

먼저 '트랜스두부'를 맛 본 장수원은 함박웃음을 지으며 "저렇게 분주하게 요리해도 이런 맛이 나오네요"라며 놀라워했다. 입이 짧다고 얘기했던 장수원은 계속해서 최현석 셰프의 음식을 시식했다. 이어 샘킴 셰프의 '터미네미트볼'을 먹은 장수원은 "크림소스의 향이 잔뜩 베어있고, 빵가루의 식감과 느끼함을 잡는 발사믹 소스가 내가 생각했던 그냥 미트볼과 다르다"고 평했다.



장수원은 최현석 셰프의 요리에 '폼생폼사' 안무로, 샘킴 셰프의 요리에 '커플' 안무로 표현했다. 고민하던 장수원은 결국 최현석 셰프를 선택했고, 최현석 셰프는 21승으로 이연복 셰프와 공동 1위에 오르게 됐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JTBC 방송화면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