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8 2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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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여정, 촬영 거절한 다니엘헤니에게 "너 몇 살이야!"

기사입력 2016.05.20 21:27

임수연 기자
 


[엑스포츠뉴스=임수연 기자] '디어 마이 프렌즈' 윤여정이 다니엘헤니 때문에 열 받았다.

20일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디어 마이 프렌즈' 3회에서는 박완(고현정 분)이 유명 사진 작가 마크 스미스(다니엘헤니)가 문정아(나문희)의 영정 사진을 찍어 준 것을 알게 됐다.

이날 마크 스미스가 유명한 작가라는 것을 알게 된 정아의 친구들은 조희자(김혜자)의 이웃 집에 살고 있는마크 스미스에게 자신들의 영정 사진 촬영을 부탁하기 위해 한 자리에 모여 꽃 단장을 했다.

꽃 단장을 마친 이들은 마크 스미스의 집으로 향했지만, 마크 스미스는 사진을 찍어 줄 수 없다며 거절했다. 그는 메이크업을 한 사진은 찍지 않았던 것.

이에 이영원(박원숙)은 마크 스미스에게 “야. 넌 내가 영어만 됐으면 죽었다. 어린 놈이 찍으라면 찍지 왜 안 찍냐”라고 소리쳤고, 오충남(윤여정)은 “야. 너 몇 살이야? 나는 예순 다섯 살이다. 우리나라에서는 나이 먹은 게 자랑이다. 나는 우리 언니들 맨 얼굴로 절대 사진 못 찍게 한다. 찍어라 사진.!”이라고 떼를 썼다.

결국 마크 스미스는 “내가 원하는 대로 한번, 당신들이 원하는 대로 한번”이라고 충남 일행을 불러 들였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tvN 방송화면

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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