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6.05.20 19:46 / 기사수정 2016.05.20 20:23

[엑스포츠뉴스=김선우 기자] '최고의 연인'이 변정수의 반성을 중추로 모두가 해피엔딩을 맞이하며 116회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20일 방송된 MBC '최고의 연인'에서는 고흥자(변정수 분)와 한아름(강민경)이 몸싸움을 하다 이를 막던 강세란(김유미)이 의식을 잃었다.
세란은 "엄마가 미안하다"는 흥자에게 "엄마, 이제 그만해"라며 의식을 잃었다. 그후,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세란의 의식은 돌아오지 않았다. 이에 의사는 "마음의 준비를 하는 게 좋겠다"고 말했다.
아름은 "너 때문"이라는 흥자에게 "그런 것 같기도 하다. 내가 당신을 진작 용서했다면 이렇게까지는 되지 않았을텐데"라고 받아쳤다.
아름은 의식이 없는 세란을 보며 "내 무모한 복수심 때문에 이렇게 됐다"며 자책한다. 흥자 또한 "고흥자, 나야말로 겟 아웃"이라며 "못된 엄마가 먼저 가서 기다리겠다"며 자살을 시도하지만 아름이 말려 목숨을 건졌다.

그로부터 1년 후, 한아정(조안)은 정우혁(박광현)과 행복한 나날을 보낸다. 아정의 딸 또한 "나도 새아빠 좋다"며 미소를 짓는다.
우혁은 아정에게 "당신 요즘에 피곤해 보여서 약을 처방했다"며 약을 건냈다. 약봉지 안에 있는 것은 다름 아닌 반지. 우혁은 "사랑의 묘약"이라며 아정에게 반지를 선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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