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8 2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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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보감' 장희진, 저주받은 아이 낳았다

기사입력 2016.05.13 21:38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나금주 기자] '마녀보감' 장희진이 저주받은 아이를 낳았다.
 
13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새 금토드라마 '마녀보감' 1회에서는 흑주술을 쓴 홍주(염정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해란(정인선)은 자신을 죽이러 온 홍주에게 "그 대가가 두렵지도 않습니까. 흑주술 때문에 조선에 망조가 들 것이고, 왕은 시름시름 앓다가 죽을 것이다. 근본없는 핏줄이 궁을 피바다로 만들 것이다"라고 소리쳤다.

해란은 도망치다 중전 심씨(장희진)에게 살려달라고 애원했지만, 홍주는 해란이 보는 앞에서 해란의 가족들을 처참히 죽였다. 분개한 해란은 홍주에게 저주를 걸며 목을 졸랐다. 하지만 누군가 해란의 등에 칼을 꽂았다. 중전 심씨였다.

이에 해란은 "감축드리옵니다 마마. 아주 어여쁜 쌍둥이옵니다"라며 "허나 열일곱번째 탄신일을 맞는 날 결국 죽을 것입니다. 결국 죽음을 피한다면 죽음보다 더 고통스러운 삶을 살게 될 것입니다. 그 아이를 사랑하는 사람을 전부 죽을 것이고, 그 아이가 사랑하는 사람도 전부 죽을 것입니다"라고 저주를 퍼부었다.  

해란의 말대로 중전 심씨는 쌍둥이를 낳았다. 홍주는 중전 심씨에게 "저주가 걸렸다. 아이를 죽이는 수밖에 없다. 두 분 다 잃으실 것인지 세자저하를 얻으실 것인지 결정하십시오"라고 말했다.

홍주는 대비 윤씨(김영애)에게 "저주가 깃든 아이라 쉽게 죽일 수가 있는 아이가 아니다. 이 아이를 죽일 수 있는 사람은 쌍둥이인 세자 저하 뿐이다. 다른 방법은 소격서 소관이다. 오직 최현서(이성재) 대감만 할 수 있는 일이다"라고 전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JT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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