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17 2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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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들호' 박솔미, 父 반대에도 박신양 지키려 나섰다

기사입력 2016.05.09 22:30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나금주 기자] '동네변호사 조들호' 박솔미가 아버지의 반대에도 박신양을 지키기 위해 나섰다.
 
9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동네변호사 조들호' 13회에서는 누명을 쓴 조들호(박신양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살해 용의자로 긴급체포된 조들호의 소식을 들은 장해경(박솔미). 장신우(강신일)의 지시를 받은 김태정(조한철)은 "회사입장 생각 안 해?"라며 장해경을 말렸지만, 장해경은 "그딴 거 너나 생각해"라며 조들호에게 향했다.

하지만 신지욱(류수영)은 조들호에게 이미 변호인이 있다며 장해경을 막았다. 조들호의 지시로 이은조(강소라)가 조사실에서 나오자 장해경은 "그럼 내가 변호인 자격으로 들어가도 되는 거지"라며 조들호의 곁으로 갔다.

장해경은 조들호에게 "한 가지만 물어볼게. 이명준, 당신이 죽였어?"라고 물었다. 안 죽였다는 말에 장해경이 "내가 경고했지. 몸조심 하라고. 작정하고 엮었는데 뭘 알아서 하냐. 목숨 여러개야? 하루라도 마음 편히 잔 적 있냐고"라며 걱정했다.

이어 장해경은 "당신만 믿고 있을 수 없어. 내가 해"라고 말했지만, 조들호는 장해경을 부탁하며 가만히 있어달라고 부탁했다. 그럼에도 장해경은 "나도 내가 생각하는대로 할 거야. 조금만 기다려. 여기서 나가게 해줄게"라며 신영일(김갑수)에게 향했다. 장해경은 모른 척 하는 신영일에게 "후폭풍 책임지셔야 할 거다"라고 경고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2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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