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1 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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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부' 미카엘 이연복, '새댁' 한고은 위한 '최고의 요리'(종합)

기사입력 2016.04.25 23:00

이금준 기자

[엑스포츠뉴스 = 이금준 기자] 미카엘과 이연복이 한고은을 위한 요리로 기분 좋은 승리를 맛봤다.
 
25일 밤 방송한 종합편성채널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한고은이 출연해 냉장고를 공개했다. 이날 셰프들은 새댁의 냉장고 속 재료를 이용해 한바탕 맛의 대결을 펼쳤다.
 
요리 경연에 나설 첫 주자는 바로 샘킴과 미카엘이었다. 두 사람은 각각 '꿀벌 남편을 위한 꿀맛 아침상'를 주제로 대결에 나섰다.
 
샘킴은 만두를 활용한 요리인 '이 만두는 모닝'을 선보였다. 그는 농어를 이용한 이탈리아식 수프에 직접 달걀을 이용한 만두를 만들어 요리를 만들어냈다.
 
이에 맞선 미카엘의 요리는 '사랑하지롤'. 연어를 호박에 말아 구운 뒤 수란에 특제 소스를 곁들여 맛을 더했다.
 
한고은의 선택은 미카엘이었다. 그는 "두 분의 요리가 모두 정말 맛있었지만, 안타깝게도 남편이 만두를 싫어한다. 입에도 대지 않는다"고 이유를 밝혔다.
 
패배를 맛 본 샘킴은 "미리 만두를 싫어한다고 말하지 그랬느냐"며 울상을 지어 웃음을 자아냈다.
 
두 번째 대결은 이연복과 정호영 셰프가 펼쳤다. 두 사람은 결혼 후 첫 어버이날을 맞는 한고은을 위해 시부모님에게 대접하는 요리를 주제로 맞섰다.
 
이연복 셰프는 대구살과 각종 야채를 이용해 '효도르'를 만들었다. 그간 튀김과 볶음 등 고칼로리 요리를 선보였던 그는, 한고은을 위해 특별히 재료의 풍미를 살린 찜 요리를 선택해 눈길을 끌었다.
 
정호영 셰프 역시 대구살을 이용해 요리에 나섰다. 그는 대구살에 머랭, 그리고 레몬 껍질을 올린 '아브라카부라무시'를 선보였다. 촉촉한 대구살과 머랭을 찜으로 익힌데 이어 소스를 얹어 부드러움을 최대한 살려냈다.
 
한고은은 두 사람의 음식을 모두 맛본 뒤 이연복 셰프의 '효도르'를 선택했다. 그는 "오직 나만을 위한 요리를 해 주신 것 같다. 다이어트 하는 사람들에게도 정말 행복할 것 같은 음식"이라면서 만족감을 보였다.
 
music@xportsnews.com / 사진=JTBC '냉장고를 부탁해'
 
 

이금준 기자 music@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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