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2 09:57
연예

롯데시네마, '2016 오페라 인 시네마' 최신 라인업 새 단장

기사입력 2016.03.28 07:51 / 기사수정 2016.03.28 07:51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롯데시네마(대표 차원천)가 2016년도에도 롯데카드와 작품 수입, 배급사인 콘텐숍과 함께 '2016 오페라 인 시네마(Opera in Cinema)'라는 새로운 브랜드로 세계 최고의 오페라극장 라 스칼라와 파리국립오페라의 최신 라인업을 고객들에게 독점 선보인다.

이번 오페라 라인업의 한 축을 맡고 있는 세계 최고의 오페라하우스, 라 스칼라 극장은 오페라 종주국 이탈리아의 자부심이라고 할 정도로 그 상징적 가치가 크다.

1778년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개관해 지금까지 베르디, 푸치니, 로시니 등 이탈리아를 대표하는 작곡가들의 오페라 작품들이 초연되었고, 세기의 소프라노 마리아 칼라스를 비롯 테발디, 프레니, 카루소, 파바로티, 도밍고 등의 가수가 모두 라 스칼라에서 세계적인 명성을 누렸다.

또 다른 축인 프랑스를 대표하는 파리국립오페라는 1669년 루이 14세가 창설한 오페라단으로, 유럽에서 가장 아름다운 가르니에 오페라 극장과 현대적인 건축 양식의 바스티유 오페라 극장에서 번갈아 공연되고 있다.

또 오페라단에 소속돼 있는 파리오페라발레단은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발레단으로, 박세은이 한국인 최초로 솔리스트로 활동하고 있는 곳이기도 하다.


'2016 오페라 인 시네마 시리즈'의 첫 번째 상영작은 세계적인 소프라노 디아나 담라우 주연의 '라 트라비아타'로, 사교계 여성과 평범한 청년의 비극적 사랑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사회의 이중윤리, 인습에 대한 저항을 담은 베르디의 걸작으로 라 스칼라에서의 공연 실황이 관객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롯데시네마는 "고객에게 세계적인 작품을 편리하고 편안한 환경에서 관람하실 수 있는 기회를 드리게 돼 기쁘다. 2017년 2월까지 '라 트라비아타', '모던 발레 스페셜', '에투알 갈라쇼', '파우스트의 겁벌', '일 트로바토레', '리골레토', '발레뤼스', '이올란타&호두까기 인형', '잔다르크', '서부의 아가씨' 순으로 명작을 준비했으니 많은 관심과 관람을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2016 오페라 인 시네마 시리즈'는 롯데카드의 문화, 스포츠, 교육 등 고객행사의 마케팅 브랜드인 '롯데카드MOOV Culture- Opera in Cinema'로, 매주 화요일, 토요일에 롯데시네마 영화관 (건대입구, 브로드웨이, 월드타워, 홍대입구, 김포공항, 인천, 수원, 평촌, 대전, 대구, 상인, 울산. 부산 본점, 광주 수완)에서 정기적으로 상영하고 있다. 현장에서는 롯데카드로 결제 시 20%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는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롯데엔터테인먼트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