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1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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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룡아빠' 유재명, '메리크리스마스 미스터모' 우정출연

기사입력 2016.03.15 16:12

최진실 기자

[엑스포츠뉴스=최진실 기자] 배우 유재명이 영화 '메리크리스마스 미스터모'에 우정 출연한다.

'메리크리스마스 미스터모'는 앞서 고원희, 기주봉, 오정환 등이 캐스팅을 확정하고 크랭크인에 돌입했다. 이와 함께 유재명도 출연을 확정하며 같은 소속사 식구 고원희의 지원사격에 나섰다.

유재명은 "tvN '응답하라1988' 이후 초심을 잃지 않으려고 노력한다"며 "전과 다름없이 연극이나 독립영화의 러브콜도 마다하지 않을 것이다. 다른 이유는 없다. 대본이 좋았다. '메리크리스마스 미스터모'를 통해 또 다른 캐릭터로 관객들에게 다가갈 수 있는 좋은 기회라는 생각이 들었다. 임대형 감독은 흥미로운 소재와 남다른 연출력으로 정평이 나 있던 터라 예전부터 함께 작업해 보고 싶었다. 나 자신도 매우 기대가 되는 작품이다"는 소감을 밝혔다.

'메리크리스마스 미스터모'는 시한부 선고를 받은 주인공 모금산(기주봉 분)이 아들 스데반(오정환)과 그의 여자친구 예원(고원희)과 함께 찰리 채플린을 패러디한 무성 영화를 찍으러 다니면서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다룬 코미디 드라마다. 유재명은 모금산이 즐겨찾는 치킨집 사장이자 독서광인 만제 역을 연기하며 또 다른 매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지난 2014년 제13회 미장센단편영화제 심사위원특별상, 제40회 서울독립영화제 우수작품상을 수상하며 영화계의 이목을 모았던 단편영화 '만일의 세계'를 연출한 임대형 감독의 첫 장편영화 '메리크리스마스 미스터모'는 2015년 하반기 영화진흥위원회 독립장편 지원사업 부분 최고금액 지원작품으로 선정되어 제작에 돌입했다. 

유재명은 JTBC 새 드라마 '욱씨남정기'의 방송을 앞두고 있고 영화 '브로커' 와 '4등'의 개봉을 앞두고 있는 등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넘나들며 활발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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