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17 2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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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림학교' 마지막회 3.7%, 초라한 퇴장

기사입력 2016.03.09 06:42

정지원 기자

[엑스포츠뉴스=정지원 기자] KBS 2TV 월화드라마 '무림학교'가 3%대 시청률로 종영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8일 종영한 KBS 2TV 월화드라마 '무림학교' 마지막회는 전국 시청률 3.7%를 기록했다. 7일 방송분 2.8%에 비해 0.9%P 상승한 수치다.
 
동 시간대 방송된 SBS '육룡이 나르샤'는 16.1%, MBC '화려한 유혹'은 12.7%를 기록했다. '무림학교'는 두 작품보다 10%P가량 낮은 시청률로 초라하게 종영을 맞았다.
 
이날 방송에서는 천의주를 둘러싼 비밀과 대립이 해소되면서 평화로운 결말을 맞는 윤시우(이현우 분) 왕치앙(이홍빈) 심순덕(서예지)의 모습이 그려졌다. 윤시우는 싱어송라이터로 일하며 순덕과 결혼을 약속했고 왕치앙은 상하이 그룹을 지키며 황선아(정유진)와 사랑을 키웠다.
 
하지만 '무림학교'는 무림과 로맨스를 제대로 조화시키지 못했다는 평가 속 2~3%를 오가는 저조한 성적을 이어왔고 결국 조기 종영을 결정, 8일 방송을 끝으로 퇴장했다.
 
jeewonjeong@xportsnews.com / 사진=KBS 방송화면

정지원 기자 jeewonjeong@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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