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17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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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예능 '무한도전', 회당 시청자 2천만 대기록 눈앞

기사입력 2016.02.29 16:45

이아영 기자

[엑스포츠뉴스=이아영 기자] '무한도전'이 명실상부한 국민예능임을 기록으로 증명했다.

MBC는 29일 지난해 하반기에 방영된 22개 프로그램의 각 플랫폼별 시청자수를 합산한 결과를 발표했다. '그녀는 예뻤다' '내 딸, 금사월' '여자를 울려' '복면가왕' '무한도전' 등 5개 프로그램이 회당 평균 1000만 명 이상 시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3분기 조사에 이어 통합 시청지수 전체 1위를 기록한 '무한도전'의 경우 하반기 회당 최고 1,974만명을 기록해 2천만 시청 대기록을 눈앞에 두게 됐다. '복면가왕'은 하반기 회당 평균 1,304만 명을 기록하며 '무한도전'에 이어 2위를 차지해 MBC의 새로운 간판 프로그램으로 부상했다. 특히 '복면가왕'은 TV 본방시청과 비실시간 시청이 고르게 강세를 보여 다양한 시청자들에게 사랑받는 프로그램으로서 탄탄한 입지를 확인했다. '복면가왕'은 큰 인기에 힘입어 지난해 방송대상 작품상, MBC방송연예대상 작가상, 올해의 방송비평상 등 각종 상을 휩쓸었다.

한편 이번 조사결과 TV 본방사수 프로그램과 TV 이외의 N스크린(POOQ, iMBC) 본방사수 프로그램은 차이를 보였다. TV 본방사수는 '여자를 울려' '내 딸, 금사월' '엄마' 순이었던 반면, PC·모바일 등에서 본방사수 1위는 '무한도전'이었으며 그 뒤를 '복면가왕' '진짜 사나이' '그녀는 예뻤다'가 이었다. PC·모바일 본방시청의 상위 순위는 예능프로그램들이 차지했으며, 상대적으로 젊은 층에서 끈 드라마와 예능이 이름을 올렸다.

lyy@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이아영 기자 ly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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