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6.02.25 22:39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송혜교가 교수임용에 떨어졌다.
25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 2회에서는 강모연(송혜교 분)이 교수임용에 떨어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강모연은 세 번째로 도전한 교수임용에서 동기한테 밀려 또 떨어지자 이번에는 확실하다고 했던 과장을 찾아갔다.
강모연은 "저라고 하시지 않았느냐. 처음에는 나이가 어려서 안 된다. 그 다음에는 과장님 논문 도와준 선배들 붙이셨다"고 울분을 토해냈다.
강모연은 과장님이 "나한테 교수 자리 맡겼느냐"라고 하자 "그렇게 말하시면 할 말 없다. 그렇지만 적어도 세 번 중 한 번은 실력이 빽일 수는 없는 거냐"고 하소연했다.
그때 강모연을 제치고 교수가 된 강모연의 동기 김은지가 들어왔다. 강모연과 김은지는 말씨름을 벌이다가 머리채를 붙잡고 싸웠다. 강모연은 자신의 처지가 서러워 혼자 병원 복도에 앉아 눈물을 쏟았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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