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20 08:50
연예

'한번 더 해피엔딩'권율, 과거 죽은 정경호 부인과 삼각관계였다

기사입력 2016.02.10 22:08 / 기사수정 2016.02.10 22:14

이이진 기자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한 번 더 해피엔딩' 정경호와 권율의 과거 사연이 밝혀졌다.

10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한 번 더 해피엔딩' 7회에서는 구해준(권율 분)과 송수혁(정경호)이 과거 대학시절 삼각관계였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이날 구해준과 송수혁의 대학 시절이 그려졌다. 구해준은 안순수에게 술자리에서 몰래 잔에 물을 채워주며 호감을 드러냈다.

그러나 안순수는 송수혁을 좋아하고 있었던 것. 결국 안순수는 송수혁과 사귀었고, 구해준은 두 사람을 쓸쓸하게 지켜봤다.

특히 안순수는 송수혁의 전 부인으로 밝혀졌다. 당시 송수혁의 전 부인은 임신을 했고, "나만 믿어. 걱정 안 해도 돼. 그 말이 그렇게 어렵냐고. 거짓말이라도 듣고 싶다고"라며 서운함을 호소했다. 송수혁은 "나도 날 못 믿어. 걱정이 많이 돼. 두려운 걸 어떻게 해"라며 

이후 안순수는 출산 후 사망했고, 송수혁은 "나 한 마디도 못 해줬는데. 이제 나만 믿으라고 그럴 용기가 생겼는데"라며 오열했다.

구해준은 송수혁이 한미모(장나라)를 두고 다시 한 번 삼각관계에 놓일 것으로 예상돼 극의 긴장감을 더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