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엑스포츠뉴스=전아람 기자] Mnet이 중국 절강위성TV와 손잡고 아이돌 육성 프로그램을 준비 중이다.
복수의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Mnet은 중국 절강위성TV에서 오는 3월 초 방송예정인 아이돌 육성 프로그램 '꿀벌소녀대' 제작에 참여한다.
'꿀벌소녀대'는 14명의 지원자로 시작해 최종 멤버를 선정하는 과정을 담은 걸그룹 서바이벌. 특히 중국 배우 사정봉(셰팅펑)과 대만 배우 오기룡(우치룽)이 출연을 확정지어 이들이 프로그램에서 어떤 역할을 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에 대해 Mnet 관계자는 "중국에서 최근 '식스틴(SIXTEEN)' 같은 걸그룹 서바이벌이 트렌드로 급부상했고, 한국의 선진화된 리얼리티 제작 노하우에 관심이 많아 Mnet의 참여가 성사됐다. 프로그램에는 한국 연습생과 교류하고 한국문화를 체험하는 부분 등이 담길 계획이다"고 설명했다.
'꿀벌소녀대'는 오는 3월, 토요일 오후 10시 프라임타임 편성이 유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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