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0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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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기훈, 3년 연속 수원 주장 선임

기사입력 2016.01.25 10:50

이은경 기자
 


[엑스포츠뉴스=이은경 기자] 프로축구 수원 삼성의 염기훈이 3년 연속 팀의 주장으로 선임됐다.

수원 구단은 "지난 23일 전지훈련지 스페인 말라가에서 열린 주장 투표에서 선수단 만장일치로 염기훈이 선임됐다"고 25일 밝혔다. 주장이 3년 연속 연임된 것은 수원 삼성 21년 역사상 처음이다. 

염기훈은 "팀이 보다 젊어지고 새로운 도전에 임하는 2016년에 주장 완장을 차게 되어 기쁘고 책임감 또한 느껴진다. 무엇보다 내가 가장 사랑하는 수원삼성이라는 명문구단에서 3년 연속 주장을 하게 되었다는 점이 큰 영광이다" 라며 "올 한해 쉽지 않은 도전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지만 코칭스태프와 선수단의 가교역할을 잘해서 선수단을 이끌도록 하겠다. 개인적으로는 몸 관리를 잘해서 은퇴하는 그 날까지 수원삼성의 주장 완장을 차는 것이 목표다" 라는 소감을 밝혔다.

수원 삼성 선수단은 25일 푸스카스(헝가리)과의 연습경기를 시작으로  29일 슬라비아 프라하(체코), 30일 허베이FC(중국)등을 상대로 본격적인 실전 담금질에 들어갈 예정이다.

kyong@xportsnews.com /사진=엑스포츠뉴스
 

이은경 기자 kyong@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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