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2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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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션 트럭' 하이탑, 조정치에 핀잔 듣다…굴욕의 사연

기사입력 2016.01.13 09:41 / 기사수정 2016.01.13 09:41

송경한 기자

[엑스포츠뉴스=송경한 기자] 그룹 빅플로의 하이탑이 굴욕을 겪었다.

13일 큐브TV, K STAR, 코미디TV를 통해 방송되는 '오디션 트럭' 2회에서는 오디션 참가자들의 실력과 다양한 사연이 공개된다. 특히 여성 참가자 듀오가 가수 조정치, UV 뮤지, 빅플로 하이탑의 관심을 끌었다.

여성 듀오 중 한 참가자는 오디션의 참가한 이유로 조정치의 팬 임을 밝혔다. 이에 조정치는 여유로운 표정으로 "자신을 왜 좋아하느냐" 물었고 참가자는 "조정치의 음악도 좋아하고 출연하는 방송도 전부 챙겨본다"며 쑥스러운 모습을 보였다.

또 참가자는 "조정치의 얼굴도 너무 멋있다"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다른 참가자 역시 뮤지가 소속된 그룹 UV의 한정판 앨범까지 들고나와 뮤지의 광팬임을 자처해 오디션을 가장한 훈훈한 팬 미팅 시간이 이어졌다.

하지만 하이탑은 아이돌 그룹 소속임에도 두 사람에게 인기에서 밀리며 초조한 모습을 보였다. 이에 하이탑은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강제 팬 만들기를 시도했다. 그러나 조정치로부터 "이럴수록 네가 초라해지는 것이다"라는 핀잔만 들었다는 후문이다.

한편 '오디션 트럭'은 매주 수요일 오후 9시 방송된다.

songkh88@xportsnews.com / 사진=에이치오 컴퍼니

송경한 기자 songkh8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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