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1 0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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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비' 소지섭·신민아, 달달 커플 위기 맞을까(종합)

기사입력 2015.12.15 22:59 / 기사수정 2015.12.15 23:05

한인구 기자


[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오 마이 비너스' 소지섭과 신민아에게 위기가 닥칠 것인가.

15일 방송된 KBS 2TV '오 마이 비너스'에서는 김영호(소지섭)가 강주은(신민아)와 열애를 공개한 가운데 애틋한 시간을 보냈다.

이날 김영호는 강주은과 강준성(성훈) 김지웅(헨리) 이현우(조은지)와 함께 캠핑을 간 자리에서 강주은과 사랑을 키워나가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김영호는 민병욱(최진호) 실장에게 강주은에 대해 "공식적인 사생활"이라고 밝혔다. 이어 민 실장에게 "곤란하다고 안 만날 수 있는 여자가 아니다. 지켜만 봐달라. 부탁드린다"고 했다.

강주은은 "마지막 밤이니까 밤새 수다를 떨고 싶다"면서 김영호와 같은 방에 누웠다. 두 사람은 서로 손과 발을 맞으면서 이야기를 이어갔다. 

이어 그는 "보통 집안에서는 '사' 자가 들어간 직업을 원한다. 그래서 변호사가 됐다. '베르사유의 장미'를 어렸을 때부터 좋아했다"며 자신의 이야기를 털어놨다. 김영호는 사뿐히 잠든 강주은의 모습을 보며 웃음 지었다. 



한편, 오수진(유인영)은 임우식(정겨운)이 강주은에게 선물을 다시 돌려준 것을 본 뒤 그를 차갑게 대하기 시작했다.

그룹 가홍의 이사장으로 취임을 앞둔 김영호는 빡빡한 일정을 소화했다. 그러면서도 새 집으로 이사하는 강주은에게 문자 메시지를 보내며 애정을 드러냈다.

최남철(김정태)은 김영호가 이사장이 되는 것에 불편한 기색을 감추지 못했고, 김영호는 병원 건립과 관련해 기존 경영진과 부딪혔다. 

김영호의 새 엄마인 최혜란(진경)은 김성철(최일화)의 건강을 걱정하면서도 자신의 아들에 대한 고민을 내비쳤다. 

바쁜 하루를 마친 김영호는 강주은의 집을 방문했다. 그는 "내일 힘들텐데, 누가 대신할 사람이 없느냐"면서 강주은을 걱정했고, 운동과 식단 관리도 잊지 말라고 당부했다.

임우식과 고 PD(송유하)는 존킴이 김영호라는 사실을 밝혀내고 폭로할 준비를 진행했다. 고 PD가 김영호가 미국에서 지내던 시절, 파파라치에게 찍힌 사진을 입수한 것. 

이사회는 참석 인원이 충분하지 않아 연기됐다. 김영호는 최남철에 대해 "생각보다 욕심이 크시다"면서 경계하기 시작했다. 강주은은 이사회 후 연락이 없는 김영호에게 내심 서운한 마음이 들었다.

하지만 강주은은 이현우에게 김영호와 존킴에 대한 인터넷 기사가 뜬 상황을 전했다. 당황한 강주은은 문밖으로 나섰고, 그 자리에는 김영호가 서 있었다. 강주은은 자신이 힘들 때 손 잡아줬던 김영호처럼 그를 끌어안으면서 다독여줬다.

'오 마이 비너스'는 강주은과 김영호가 만나 비밀 다이어트에 도전하면서 내면의 상처를 치유하는 과정을 그린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매주 월·화 오후 10시 방송.



in999@xportsnews.com / 사진 = '오 마이 비너스' ⓒ KBS 2TV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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